한화시스템 ICT 합격 후기
아니벌써
상반기 채용 시즌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이글은 ST느낌 보다는 NF느낌
뭔지 알죠
걍 느낌쓰
그냥 내가 느낀거
고정도로 써보겠습니다
가독성 떨어지고 엥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건 쩔수임 나의 한계
회사 사람들은 아무도 못보길 바라며
정보 공유 느낌으로다가 간단하게
채용의 전 과정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대충 한화시스템 합격 후기
일단 이번 2024 상반기 채용 공고입니다
라떼랑 거의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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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생각 |
일단 한화시스템은 방산과 ICT로 나뉘는데
뇌피셜로 방산은 전자전기?가 많고 컴공은 거의다 ICT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비전공자는 적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낀건 한화시스템은 어떤 언어를 공부했는지 보다는
어떤 한 프로젝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낸 경험이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아마 대기업 특징인것도 같긴한데, 어차피 오면 다 다양한 부서로 나뉘고,
모든걸 새로 배워야하기 때문에 IT회사들과는 달리 잘배울수있는지,
잘적응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사람들도 앱개발 경험자들이
되게 많았는데 여기서 앱개발은 거의 안해요
보통 java js sql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한화시스템은 코테에 sql이 꼭 나옵니다
근데 sql 모른다고 버리지 마세요
얘라도 푸세요
겁나 쉬우니까.....
프로그래머스가서 1단계만 풀어도 다풀수있음 진짜
방산은 잘모르지만 방산도 hw sw로 뽑히고
각자 다 다른 팀으로 부서 배치가 되고
ict도 다 다른 부서로 배치가 됩니다
크게 ito, 솔루션, value creation 3가지가 있는데
내가 어떤팀에 가고싶은지 고민해보세요(물론 그팀 못갈 가능성도 높음)
(참고로 근무 장소도 다 다름...ㅎ)
(참고로 방산이랑 ICT 그냥 다른 회사입니다
연봉도 복지도 근무지도 다 다른.....)
이 회사가 이런 꿈을 가지고 있는게 내가 지원하는데 크게 작용했고,
난 회사에 입사해서 이런꿈을 이루고 싶다. 이런걸 고민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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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
이번 자소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화시스템에 지원하는 동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2. 지원 직무를 위해 노력했던 준비사항과 직무를 잘 수행 할 수 있는
본인의 전공/직무 경험, 역량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3. 자신의 보편적인 가치관에 따라 일관되게 행동하고, 이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지키고자 했던 사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와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저항이나 장애에 쉽게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추진했던 사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5. 팀의 일원으로 다른 팀원들과 협력하여 일하고, 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보하고 협조하여 Win-Win을 이끌어 내었던 사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한화시스템은 가장 중요한게 비전과 인재상인것 같아요
회사의 비전이 뭔지, 인재상이 뭔지,
그인재상에 맞는 인재인지를 쓰는게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주인의식, 월등한 차별성, 변화 수용성
3가지를 외우는건 좀 당연한거고 그 밑에 내용도 잘 보고
이걸 어떻게 자소서에 녹일까 고민해보세요
도전하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안주하지 않는 사람,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하고 어떻게하면 더 좋게 만들지
고민하는 사람임을 어필하는걸 추천합니다
제 자소서는 잘쓴 자소서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서 보여주고 이런건 좀 별로인것 같고
내가 가서 뭘하고싶다! 정도는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자소서에 프로젝트를 이야기를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없이 수업내용만 쓰신분도 있어요.
그렇게까지 플젝 유무가 중요한건 아닌거죠.
수업내용이든 과제든 뭐든 일단 새로운걸 접하고
하나를 완성해본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한화시스템 자소서가 젤 힘들었습니다
취준하면서 처음 울었던게 이때인듯..?
아니 진짜 경험 고갈임 진짜.....
근데 꼭 개발 경험 아니여도 되니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정리해두세요
알바, 동아리, 수업, 대회 등등 모든 경험들이 도움이 됩니다
전 모든걸 개발 경험으로 쓰느라 좀 힘들었던것 같아요
대회나간거, 졸업프로젝트, 연구실활동, 동아리,인턴 경험 정도 쓴거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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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 |
한화시스템 코테는 2시간주고 알고리즘 4문제
sql 2문제를 주는데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부족했어요
아마 골드정도의 문제가 몇개 있는것 같아요
왜냐 플레티넘 사람들은 최소5문제 푼듯?
다푼사람도 많이 봤어요(합격자 기준)
글고 최소 4개는 풀어야 하는것 같아요
그니까 sql이라도 다 맞으세요... (난 아마 sql 때문에 산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좋았던건 코테로 거르지 않고
면접까지 본 후에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문제가 나왔는지는 기억이 1도 안남..
여러분 꼭 정리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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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과 AI면접 |
한화시스템의 인적성은 막 LG같은 그런 인적성이 아니라
그냥 mbti 검사마냥 했던거라 그렇게 중요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니까 인적성이 아니라 조직적합도네요
면접전형의 참고자료 활용정도니 따로 준비할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적성은 어떤회사든 일관성이 젤 중요하니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이 자신이 없다면 본인을 가스라이팅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질문에는 이대답 어떤건 이대답 이렇게 정해두면 오히려 틀리거나
시간에 쫓길 가능성이 높기에 난 이런사람이야!!
하고 생각을 먹고 하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너무 준비를 많이해도 별로라는 생각이....
전 AI면접이 진짜 힘들었는데요
얘는 뭐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것 같은데 요구하는건
겁나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또 회사마다 쓰는 AI면접 플랫폼이 달랐는데요
한화시스템은 뷰인터를 썼습니다.
게임안하는게 어디야......
뷰인터는 걍 냅다 면접만 보는 친구인데 이거 돈내고 준비 진짜 하지마세여......
일단! 학교인증해서 3번정도해보고 (질문한번이 1회라 걍 순식간에 끝남)
전 하루권 했었는데 어차피 점수 그지같이 나오고 머리 안흔들리고
눈 안깜박이고 뭐 거의 기계여야 점수 잘받는데
이건 전혀 신경 안써도 되지않을까...(개인의 의견입니다)
걱정되면 진짜 딱 24시간권 한번만 해보세요
자소서든 면접이든 ai면접이든 경험 정리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경험별로 키워드 정리하고, 이걸 물으면 이걸 얘기해야지! 이런게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ai면접은 보통 한 경험을 3-4번으로 쪼개서 말해야하는데
1. 그 경험 설명
2. 그 경험에서 배운거
3. 앞으론 이럴거야
4. 색다른질문
뭐 이런느낌이라
걍 정리 잘해두는게 중요할듯
그리고 보통 ai면접은 다들 망했다하니까 걱정안해도 될거같아요
기억도안나.....
면접때 물을까 걱정했는데 안물어보시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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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
이것도 또 궁금할것 같은데
일단 다대일입니다
전 면접관 3분이셨습니다
제가 왜 경험 얘기를 계속하냐면
여기서 경험 얘기밖에 안합니다
뭐 어떤언어에 대한 깊은 지식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내가 그 일을 했는지 확인하는 느낌??
뭐가 어려웠는지, 어떤 역할이었는지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한가지 기술질문을 받은건
vue react angular 의 장단점을 물어보셨는데
웹개발을 안해봐서 답을 못한 아픈기억이있네요
답 못했다고 망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자소서, 이력서에 있는 활동들에 대해서 주로 물어보니
본인이 정말로 한 활동들이라면 자신있게만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명당 30분정도 한것 같습니다
질문은 정말 각자 너무 달라서 그냥 난 리더형인가?? 도전을 좋아하는가??
내가 한 프로젝트는 어떤건지, 난 무슨 역할이었는지,
어려웠던건 뭐였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잘 정리하면 좋을것 같습니당
개인적으로 면접은 너무 많은 준비는 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자신만의 주관, 키워드는 중요하지만
난 이 이야기를 꼭 할거야! 이 질문에는 이 답을 할거야!
답을 달달 외워가면 너무 티가나고 예상치못한
질문을 받았을때 매우 당황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대다 면접을 할때(다른 회사) 느낀 점이니
그냥 자신감만 가지고 편하게 면접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화시스템은 면접복장이 비즈니스캐주얼
정장지양인데(라떼는 그랬음) 지양이면 입고가지 마세요
반바지 슬리퍼 이런것만 아니면 괜찮으니 셔츠 슬랙스
뭐 이정도 무난한 비즈니스캐주얼 입으세요
정장 오바입니다
면접을 할때는 개인적으로는 사람좋고 인상좋고 요런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난 좋은 사람이야~ 열심히 살았어~ 잘 어울릴 수 있어~
요런거 어필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물론 컨설팅 받은적 없음 오로지 주인장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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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 |
이게 한화시스템을 지원하는데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무려 3개월의 인턴십
잘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 회사를 합격해서 나가는 사람도 꽤 됩니다
떨어지면 바로 다음 취준을 해야하고
인턴십 끝날때쯤 임원면접도 한번 더 봐야합니다
정직원 될때까지 취업성공 얘기하기도 애매하고
인턴이라고 말해야해서 좀 그렇기도 합니다
물론 전환되면 수습기간 없이 바로 정직원이고 인턴때 하던 일 계속하면 되고
업무 적응이나 인수인계를 빠르게 할 수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정직원이 좋긴한데 회사 뭐 뜻이 있겠죠.....
인턴십을 하면서는 기본만 하면 됩니다
지각 안하고 맡은 업무 하고 자리에서 졸거나 말없이 사라지는 일 없이 과제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근데 또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팀의 TO가 한정돼 있으면 누군가는 떨어지는거라... 너무 랜덤입니다
다붙는 팀도 있고 반은 떨어지는 팀도 있고....
그래서 말하기가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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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
전체적인 경쟁률은 서류와 면접이 젤빡셉니다
서류에서 일단 몇백만 남기고 면접에서 몇십을 남기니
자소서 면접 준비만 열심히 하세요
인턴은 나중에 생각합시다
백준 등급 저 진짜 낮거든요?
근데 진짜 코테 한달만 바짝해도 대기업 코테는 풀 수 있고
IT회사 코테는 미리미리 하세요^^
취준기간에는 코테준비가 좀 사치인것 같아요 미리해두는게 너무 중요합니다.....
전 취준때 첨해서 진짜 힘들었고 후회됩니당
영어 시험도 미리치세요 무조건 내야하는곳들도 있으니
점수가 낮더라도 일단 가지고 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자격증은 굳이...? 필요한거 같진 않은데 없으면 이력서가 텅비어서 내가 머쓱함^^
다들 파이팅
좋은 결과 있길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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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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