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쓸 떄만 해도 삼성 공채랑 시기가 겹쳐서 같이 서류를 썼는데
삼성은 서류탈ㅎ... 다행히도 현대카드쪽은 서류에 붙어서 인적성 시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현카 공채는 이전 기수가 진행했던거랑 다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고(AI X, 특화영역 추가),
정보 찾는게 어려웠던게 기억나 글을 적게 되었다.
이전 공채 시즌에는 AI역량검사를 병행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냥 일반 시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인성검사, 적성검사, 특화영역검사)
번거롭게 시험을 3개나 봐야한다.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건 특화영역검사였다.
도대체 뭐지..?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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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개요 |
시험은 총 3개를 보는데
바로 인성검사, 적성검사, 특화영역검사(2과목) 이렇게 시험을 본다.
이중에서 적성검사와 특화영역검사는 특정 시험일에 시간에 맞추어서 봐야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서류 합격 발표 후, 거의 즉시 특화영역검사 과목을 선택해야하는데
해당 과목 선택 기간 동안 과목 선택을 하지 않으면 불합격이 된다는 점이다.
서류 합격했다면 꼭 공지를 제대로 확인해보자!
특화영역과목은 [경영, 경제, 문학, 철학, 법률, 통계, 국사, 기초과학, Tech/Mobile,
예술(미술/음악) 중 본인이 선택한 2개 과목] 이렇게 명시되어있다.
나는 경영학과 국사를 선택했는데....
별 생각없이 경영 전공했으니까 경영학 해야지~
하고 선택했던 나의 선택을... 다소 후회한다ㅎㅎ...
아래 시간표는 시험일 당일 스케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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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성검사 |
인성검사의 경우, 약 3일정도의 시간을 주고 해당 기간 내에 시험을 치르면 되는 형식이다.
다행히 인성검사는 정말 인성만 물어보는 형식이어서, 큰 부담 없이 치를 수 있었다.
여타 기업에서 인성검사에서 그러하듯이, 짧은 시간 내에 엄청 많은 인성 질문을 던지고..
제시간안에 다 풀어내야하는 형식이다.
대충 현대 HMAT 인가? 거기 인성 검사 파트랑 대충 비슷한 질문들이 나온걸로 기억한다.
속독하는 사람들이라면 별 걱정없이 시험치르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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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성검사 |
적성검사 : 언어, 수리, 추리, 논리판단, 사무지각, 공간지각 등 (약 60분 소요 / 객관식)
문제 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약 85문제정도 되었던 것 같다.
ㄴ 객관식 약 85문제 / 60분
적성검사는... 뭐 늘 하던 말이긴 하지만 인적성을 평소에 공부했다면 /
이번 삼성 GSAT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무난히 통과할만한 난이도였던..것 같다..?
기억나는 문제 유형이라면, 종이접기 문제 / 펀칭 문제 / 자료 확인 문제 / 논리문제 /
알파벳이나 도형 숫자로 변환해서 합산 계산하는 문제 / 빈칸 뚫린 수식 주고 맞춰봐라
이런 문제 / 한국어 단어 관련 문제 이렇게 나온 것 같다.
나는 사실 내가 가진 지식이나 스킬에 비해서는 많이 잘 푼 것 같긴 한데 자신은 없다.
만약 통과해서 면접에 가게 된다면,,, 그렇다면 좀더 자세히 적어보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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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화영역검사 |
특화영역검사는 25분 내에 25문제씩 풀었던 것 같다.
30분이라고 스케쥴에서는 나와있던 것 같은데, 5분은 시험페이지에 들어가고
재정비하는 시간에 쓰이게 되어있어서 실질 문제 푸는시간은 25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경영학 / 국사를 선택했는데
간단히 말하면 경영학은 ncs 경영학 준비한 사람들이라면 쉽게 풀 것 같고
국사는 한국사능력평가 1급을 준비했던 사람들이라면 쉽게 풀 것 같다.
정말 자기가 관심있게 봐왔던 분야에 도전하시는 걸 추천한다.
국사는 그럭저럭 본 것 같은데 , 경영학에서 영...
솔직히 특화영역검사 과목들만 보면 일반 사기업을 준비한 사람보다는
약간 공기업 / 공무원 시험 이런 류의 시험들을 준비한 사람들에게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물론 기존 금융권 준비한 사람들에게도 유리할 것 과목들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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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아무래도 이 글을 확인하시는 분들이 아마 다음 현대카드 공채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싶다.ㅎㅎ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현대카드 인적성을 위한 컴퓨터 세팅에 다소 시간이 걸리니
꼭 사전 테스트해보고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다.
핸드폰에는 카메라 모니터링용 어플을 깔아야하고,, 핸드폰 적정 각도를 찾아야하고,,
등등 약간 번거로워서 시험 당일에 모르고 있다가 이런저런 일로 감독관이랑
계속 채팅하면 아무래도 컨디션에 악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드리는 조언이다.
미리 어떤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지 확인도 해보시고..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라며
제에발 저도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는 블로그 글을 쓰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취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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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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