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느른! 제 블로그 첫 공모전 포스팅으로 찾아왔어요 ㅎㅎ
지난 4월 말 시작하여 6월 초에 끝낸 광고 공모전!
2023 대학생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공모전입니다
코삭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광고대회에요!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정통있는 공모전이죠!
저는 이전에 HS애드, 파크랜드 등 총 2번의 공모전 참가 경험이 있었고
이번이 3번째 공모전 이었어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희 팀은 서류 합격 후 지역대회에서
✨입선✨을 수상하였습니다 XD
살면서 처음 수상한 공모전이라 너무 기쁘고 뿌듯했어요!
그간의 과정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팀 구성 및 주제 선정 |
우선 저는 교내 마케팅 동아리원과 함께 참가했어요
코삭은 최대 5인까지 팀 구성이 가능해요!
주의할 점은 지도교수 선임이 꼭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저희 팀은 저 포함 4명!
이 중 휴학생은 저뿐이었어요 ㅋㅋㅋ
학교를 다니는 팀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중간고사가 끝난 4월 말부터 후딱 회의를 시작했습니당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제 선정!
코삭은 정부, 공공기관이 여는 대회이니만큼
주제도 갈등, esg처럼 시민문화나 사회이슈관련이 많아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제안
이번 대회의 전체적인 주제는 이러했고
다음 3가지 중에 1개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1.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
2. 실천하는 재활용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
3. 올바른 소셜미디어(SNS)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
저희 4명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
1번은 자연스레 탈락!
2, 3번 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자료조사를 하고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니
주제를 정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활용 관련해서는 이미 진행중인 사업이 많아
아이디어 짜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해서
SNS 관련해 자료 조사를 했었는데요!
3번 주제는 SNS라는 큰 틀에서도 이용중독, 악플방지, 가짜뉴스 등
세부 문제점을 골라야했어요
'지금 사회적으로 어떤 상황이지? 그래서 문제점이 뭐지?
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하지?'
스스로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회의준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자료 양이 많은지, 시의성있는 주제인지,
참신한 인사이트를 뽑을 수 있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국 3번 주제로 결정지었고
그 중에서도 '가짜뉴스'가 저희의 메인 주제가 되었어요!
(주제가 어려운 만큼 아이디어가 잘 나오기만 한다면
그만큼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판단이었어요 ㅎㅎ)
|
아이디어 회의 및 내용 기획 |
주제가 정해지고 본격적으로 내용 회의에 들어갑니다!
각자 일정을 고려해 주 2회 정도 대면회의를 진행했어요.
(학교 주변 카페 정복기..^^)
각자 자료 조사와 로직 구체화를 해오면
회의를 통해 좋은 부분만 뽑아 내용을 구성했어요!
저는 공모전에서 제시해준 틀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행요강을 계속 읽으며 감을 잡았어요
사실 가짜뉴스라는 주제도 어렵고, 그 범위도 불분명할뿐더러
흐름 잡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인사이트 구성하면서도 개인정보 침해 등 고려할 점이 많았어요
저희는 초반에 타겟을 명확히 정하고자 했고
이를 5060대 노인층으로 잡았어요
아무래도 미디어 이용자 중 고령층은 가짜뉴스 감별력이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렇게 낮은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20대와 연결하여 해결해보자!
라는 결론이 나왔었죠
여기까지 회의를 마치고 인사이트 틀만 잡고
교수님과 면담을 했어요!
사실, 이때까지는 아이디어도 잘 나오고
회의도 술술 진행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네.. 저희만의 착각이었습니다 ㅋㅋㅋㅋ ㅠㅠ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고 난 후에 저희 로직의 문제점이 보이더라구요
우선 인사이트 전까지 분량이 너무 많았고,
주장을 서포트하는 자료들이 부족했으며 실현가능성 등등..
교수님 피드백만 거의 3~4쪽 정리되었고
이를 토대로 다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코삭 공모전은 imc전략이 제일 중요하고
실은 당장 진행할 수 있을만큼의 캠페인을 원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한 두가지 재밌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등 교수님의 말씀을 참고하면서 말이죠!
특히 각각의 실행방안이 하나의 목적과 의미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이후로 로직의 방향성은 완전히 바뀌었고,
인사이트도 갈아엎었어요 ㅋㅋㅋ
상황분석에서 비슷한 내용들은 삭제하거나 하나로 합쳐버리고
타겟분석 또한 없애버렸어요
중간중간 솔루션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인지를 넘어서 가짜뉴스 확산을 해결하고자 했어요!
자료조사 결과 SNS 중에서도 카카오톡를 통해 가짜뉴스 확산이 많이 일어났고
이러한 카카오톡과 협업하여 가짜뉴스를 해결하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ㅎㅎ
저는 그래도 로직보다 인사이트 짜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컨셉명이나 실행방안 등등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됐어요
다양한 네이밍이 나왔는데 그 중 'Factogether'로 선정됐어요!
저희의 아이디어를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내 아이디어인건 안비밀 히히)
[진실된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는 Factogether]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다양한 실행방안과 총 9개의 IMC전략을 도출해냈어요!!
확실히 카카오톡이라는 어플을 활용하니까 금방 짜지더라구요 ㅎㅎ
어플 내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IMC전략을 정할 때는 단순히 어플 홍보에 그치지 않도록
각각 단계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집중했어요!
마지막으로 타임테이블을 작성해서 실현가능성을 높여주었어요 :-)
|
PPT 제작 |
동아리를 하면서 수많은 발표에 적응된 저희는..
(Goat ReStu ^.^)
약 일주일 전부터 PPT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인사이트는 뒤로 미루고 로직 표지, 속지부터 각자 만들어왔어요!
사실 이렇게 기간을 짧게 두고 만든 건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아무래도 4명이서 하니까 뚝딱뚝딱 금방 만들더라구요?
아참! 코삭 공모전은 분량이 PPT 최대 30장까지예요!
이런 식으로 엑셀파일을 만들어서 페이지를 정리하면 보기 편해요!! bb
소제목으로 구분해서 다같이 공유! (채린 짱짱)
이후로 신명나게 PPT작업..
카페에서 다같이 수다떨면서 만들었어요 ㅋㅋㅋ
좀 피곤하더라도 머리는 덜 아픈 PPT 제작 ㅎㅎ
그렇게 완성된 표지!!
디자인 감각 쩌는 위비니 칭찬해 👏👏
PPT 일부 슬라이드만 가져왔어요!
전체적으로 청렴한 느낌을 주는 푸른 색감의 톤앤매너를 유지했습니다
폰트는 제일 가독성 높은 거로 선택!!
인사이트로 넘어가는 컨셉도출을 기깔나게 만들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넘 맘에 드는 슬라이드예요 ㅎㅎ
열쇠 키워드 나오면서 로고도 같이 만들어졌어요!!
팀원들 능력 미쳤다~~
만들면서 감탄 감탄
IMC도 각자 짜왔던 아이디어 부분을 맡아서 도식화했어요!
역할분배 너무 잘되었던 듯 싶어요 ㅎㅎㅋㅋ
이번에 IMC 짜면서 이모티콘도 만들어봤는데
처음이라 미숙했지만 신기했어요 !!
그렇게 약 일주일만에 PPT 30슬라이드가 완성되었씁니닷~~
마지막까지 오타는 없는지, 정렬은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줬어요!
|
기획안 제출 & 결과 발표 |
원래 제출마감 전 날 PPT 완성이 목표였는데
어찌저찌 거의 밤을 새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결국 저의 자취방으로~~
약간 과자파티 느낌? ㅋㅋㅋㅋ
중간중간 당충전도 해주면서 최종작업까지!
그렇게 최종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여
새벽 4시쯤 제출 완료!!
꺄~~~~
드디어 제출이라니 넘 기쁘고 뿌듯했어용^.^
후련하면서 시원섭섭한 느낌
원래는 5월 17일 오후 11시 50분까지 접수였는데
사람이 몰려서인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됐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오류나지 않게 미리미리 제출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그렇게 피곤한 몸으로 다들 각자 집으로 헤어지고..
서류결과 발표는 일주일 뒤인 5월 24일!
코삭 공모전은 서류심사 후 지역대회 -> 전국대회 순으로 진행돼요!
지역대회는 예선PT, 전국대회는 본선PT라고 생각하심 쉬워요 ㅎㅎ
5월 24일이 얼마나 멀게 느껴지던지..ㅠㅠ
일주일이 넘 느리게 지나간 듯 했어요 ㅋㅋㅋ
공모전 끝난 기념 회식도 했어요!
맛있는 밥도 먹고 귀여운 카페도 가고~♬♪
아참, 코삭 공모전은 지역대회 진출 시
팀 사진을 2장 제출해야 해요!!
서류심사 발표 후 다음 날 바로 제출해야해서
감이 좋은 팀은 미리 찍어두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마무리 기념도 하고 겸사겸사 찍어줬어요!!
회식이 서류발표 전 날이어서
재미삼아 네이버 운세를 봤는데,
내용이 너무 좋은 거예요!!
팀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나름 기획안 퀄리티도 좋다고 생각해
엄청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그러면서도 혹시라도 떨어지면 실망할까봐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수요일이 됐는데
.
.
.
.
저희 팀이 지역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진짜.. ㅠㅠ
더 대박인 건 저희 동아리에서 또 다른 팀도 함께 진출했어요!
레스투 짱 멋있다~~
전 알바하면서 폰만 붙들고 있었는데
드뎌 안심..
난리난 톡방 ㅋㅋㅋㅋ
마냥 기뻐하고 있기엔 지역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약 2주 정도!!
6월 8일이 광주전라제주 지역대회 날이었어요
그래서 또 회의를 진행합니다..!!
우선 6월 5일 오전 11시까지 PPT 제출이 필요했어요!
기존의 파일은 PDF 형식이었기 때문에
글꼴 수정도 하고 애니메이션을 넣는 등의 작업을 했죠
저희는 처음에 산돌 유료 폰트를 사용했는데
PPT 제출 시 폰트도 압축파일로 또 제출해야해서
무료폰트로 싹 갈아버렸어요 ㅠㅠ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
또 발표자를 정하고, 대본도 작성하고
카페 세미나실에서 발표연습도 했습니다!
사실 저보다 발표를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는 아닐 줄 알았는데,
시험기간과 겹치면서 어찌저찌 제가 발표를 맡게 되었어요 ㅋㅋㅋ
휴학생이라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탓? ㅋㅋ
그래도 다른 친구와 2명이서 발표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홈페이지의 심사 기준을 보면 발표 배점이 25점이나 되고
지정된 발표시간인 10분을 넘기게 되면
30초당 0.5점 감점이 발생하여
더더욱 주의하며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목소리 크기나 발음, 속도, 시선처리 등
최대한 자연스러워보이도록 노력했어요
이렇게 큰 대회나 공적인 자리에서 발표를 하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할까봐 제일 걱정됐었죠 ㅠㅠ
|
광주/전라/제주 지역대회 참가 |
시간이 흘러.. 6월 8일이 됐습니다!!
이 날 잠이 안와서 1~2시간 자고 갔던 것 같아요 ㅋㅋㅋ
장소는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이었어요!
발표자는 리허설과 순서추첨으로 인해 9:00까지 도착해야했고
실제 대회 일정은 13:00~18:00 였습니당
용봉동에서 택시타니 30분 정도 걸렸어요!!
아침 출근 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혔던 ㅠㅠ
도서관 건물에 있는 회의실이었고
들어가니 이렇게 판넬이 쫘라락 ㅋㅋㅋㅎ
저희 팀 X배너도 발견했어요!! ><
도착하니 팀마다 명찰을 나누어주었어요!!
대회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좁은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에어컨이 너무 쎄서 추웠어요 ㅠㅠ
긴장되면 몸이 더 떨리니 꼭 겉옷 챙겨가세요!
아참 따로 물을 제공해주지 않으니 물도!!
순서 다가올수록 목이 바짝바짝 타더군요 ㅠㅠ
리허설 기다리면서 다같이 사진도 찰칵 찰칵
우리 팀 판넬 앞에서 셀카도 ㅎ.ㅎ
요건 발표 대본이에요!!
울 채린이가 만들어다준 ㅋㅋㅋ
규정에 대본 들고 하면 안된다 이런 말은 없었지만
저희는 그냥 외워서 발표하려 했거든요!
그래도 저게 있으니 좀 든든한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bb
저희가 뽑은 발표 순서는 6번!!
중간에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딱 11팀 중 가운데라
넘 좋아쓰요~~~ ><
발표 순서 추첨 후 각 팀별로 리허설을 진행해요!
팀마다 5분 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요!
이때 다른 팀들은 밖에서 대기해야합니다!
글꼴은 깨지지 않는지, PPT 이상 없는지 점검 후
3분 정도 원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연습해 볼 수 있어요
찐 리허설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밖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어요!!
앉아서 쉬고 대본 연습하다가 11시 좀 넘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권을 제공해주셔서 바로 앞 건물에서 학식을 먹었어용
긴장해서 체할까봐 적당히 배만 채웠습니다 ㅋㅋㅋ ㅜㅜ
1시가 되니 대회가 시작되었고
개회사, 심사위원분들 소개 등이 진행됐어요!!
본격적으로 긴쟝 시작..^^ ㅋㅋㅋㅋㅋ
동아리 다른 친구들 팀은 2번째 순서를 뽑아서
먼저 발표를 진행했어요!
속으로 엄청 응원했던 ㅋㅋㅋ
역시 짱스투! 재밌는 컨셉과 톡톡튀는 아이디어에 놀랐어요 👍👍
11팀이라 4팀, 3팀, 3팀 이런 식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주셨어요
발표 전 미친 듯한 심박수 ㅋㅋㅋ ㅠㅠ
그냥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으니
최선만 다하고 내려오자! 라고 생각했어요
긴장해서 절지만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옴팡지게 긴장한 뒷모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팀 소개가 나오고
무대로 올라갑니닷!!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떨려서 말 꼬일까봐 엄청 걱정했던 것과 달리
올라가니까 그냥 연습한대로 술술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다만, 전에 발표 맞춰볼 때는 9분 초반대였는데
실제 발표는 10분 조금 넘어버렸어요 ㅠㅠ
앞에 크게 10분 타이머가 작동하는데요,
아무래도 일부로 천천히 말하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발표까지 끝나고 나니까 엄청 속이 후련했어요~~
드디어 편하게 발표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발표울렁증도 극복할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렇게 모든 팀의 발표가 끝나고
4시 30분 정도 시상식이 시작되었어요!!
홈페이지에 작품명 보면서도 다른 팀 발표가 엄청 기대됐었는데,
하나하나 톡톡 튀고 재밌는 아이디어가 많아서 즐거웠어요!
이 문제점을 이런 시각으로도 접근할 수 있구나! 싶은? ?
다들 너무 실력이 뛰어나셔서 전국대회는 어렵겠다 싶었쬬 ㅎㅎ
발표와 마찬가지로 입선도 3팀씩 끊어 발표되었어요!
11팀 중 2팀은 지역대회 진출 (최우수상, 우수상)
나머지 9팀은 입선이었어요!
3위~11위가 모두 같은 입선이라는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ㅠㅠ
근데 왠걸..? 마지막까지 저희 팀이 안불리는 거예요!!
(심박수 최대 BPM..)
하지만 결국 뒤에서 2번째로 퍼팩투팀이 불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갑자기 웃음 터져서 넘나 해맑은 나 ㅋㅋㅋ
저희끼리 궁예지만 뒤에서 2번째로 불린게
아무래도 4위를 한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쉽게 전국대회는 가지 못했지만!!
스스로 많이 성장하고 공모전 준비하면서 좋은 추억도 생겨서
행복했습니다!! :-) ♡
퍼팩투팀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어요
그리고 더 대박인 점!!!
환생인팀은 지역대회 1등을 하고
본선으로 가게 되었어요!!
레스투 폼 미쳤다~~
넘 넘 축하합니다 ㅎㅎ (눈물 찔끔)
전국대회에서도 1등하길 🍀🍀
저희는 입선을 수상하고 대회는 마무리되었어요!
수상 판넬과 예쁜 꽃다발도 주시더라구요 ㅎㅎ
상장은 추후 배송된다고 합니다!!
꽃 생화라 놀랬음 센스 대박이에요!!!
우리 퍼팩투팀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요!! ❤❤
끝나고 나니까 하늘 구름이 넘 이뻐서 찰칵
호남대도 안녕~ ㅋㅋㅋㅋ
이 날 대회하면서 기를 많이 빨려서
맛있는 저녁으로 보충했씁니다 ㅎㅎ
회식까지 아주 퍼팩트한 하루였어요!
|
꿀팁 및 소감 |
이번 코삭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든 생각은
타 공모전에 비해 상을 탈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거였어요!
광주전라제주 지역은
▶340명이 15개 학교에서 81개◀
의 작품을 제출했다고 해요!
이 중 11팀이 예선PT에서 상을 받으니 약 1:8 정도의 경쟁률!
광고, 마케팅 등의 진로는 공모전 수상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적어도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이 있으니 뿌듯하기도 하고
더 의미가 남는 것 같아요!!
심지어 지역대회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상위 15% 참가작에 코삭챌린저상(전 파이널리스트)을 부여해요
또, 전국대회에 가면 인턴십 지원도 해주니
혜택이 겁~나게 빵빵하다는 말씀!! ㅎㅎ
또한, 코삭은 인스타도 운영하고 공지도 빨라서
소통이 활발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문의사항 답변도 빠른 편이고요!
매년 진행되는 공모전이니 홈페이지를 자주 참고하면 좋을 듯 싶어요
대회 후 심사위원분께서 심사평을 잠깐 말씀해주셨는데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작품 포인트?도 짚어주셨어요
새로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비쥬얼이나 메세지에 훨씬 더 할애하고 그 밑에 아이디어를 깔아라 등등?
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저희는 뭔가 작품에 담고자하는 메세지나
내용이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대한 간단명료하고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세지가 명확하면 수상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ㅎㅎ
현실적이면서도 실현가능성이 높은 캠페인 전략이 중요해보였어요!!
추가로 참신하고 재밌는 아이디어가 뒷받침되면 굳굳!
또 발표를 하면서 대본을 보며 하는 것보다
청중의 눈을 똑바로 마주쳐가며 발표하면
보이지 않는 가산점이 있을 것이다, 라고도 말씀해주셨어요!
저의 첫 공모전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휴학하고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방황했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후반엔 더이상 회의를 하지 못하는게 아쉬웠을 정도로 ㅋㅋㅋ
그만큼 즐겁고 재밌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얼마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
인터뷰 - 낑까님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문화체육관광부]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공모전 수상후기
욕설/비하 발언-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