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과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국숭세단 산공 곧 막학기인 학생입니다. (한 학기 휴학이라 이번이 막학기입니다.)

학점 : 3.65 / 4.5

자격증 : 품질경영기사, SQLD, ADSP (개강 전에 정보처리기사과 오픽 IH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공모전 및 대외활동 : X

인턴 경력 : SK 쉴더스 (물리보안) QA 직무 6개월 인턴(현장실습) 경험 (갈등해소, 문제 해결 등 녹아낼 경험 있습니다.)

               QA직무가 SW QA 직무가 아니고 회사 제품의 단순 검증? 업무였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직무 중에 고민 중입니다.

지방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가능하면 수도권에 남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네요..ㅎ

품질관리(제조업)

전공 중에 품질경영 수업 듣고 A 등급 나왔지만 팀플이 없었기에 딱히 녹여낼 내용은 없습니다. 

3학년까지는 품질관리(경영) 분야로 가야겠다 막연히 생각했는데, 품질경영기사까지 따고, 주변에 품질 직무로 간 선배나 동기들 얘기 들으니 지방 근무에, 생산파트와 영업파트 사이에서 고생하는 거 보니 가기 싫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특정 산업군(반도체, 배터리, 제약 등)에 대한 배경지식도 딱히 없습니다.

S/W QA

데이터마이닝 전공 수업에서 파이썬을 이용하여 데이터로 분류(예측) 모델 구축하고 Test set으로 모델 검증하는 팀플을 했던 경험 있습니다. (사실 교수님한테 배운 게 없어서, 이 수업에서 배워간 것이 별로 없습니다...)

이 길로 간다면 따로 국비교육 같은 걸로 더 지식 쌓고 현장실습 경험과 연관지어서 발전시킬 생각입니다.

각 직무가 장단점이 있고 사실 제가 가진 것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더 확신이 안 서네요..

두 직무에 대해 지식이 있으신 분들,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혹시 스마트팩토리 직무 계시면, 어떤 역량과 스킬이 필요한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