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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군대를 다녀와서 3학년 1학기로 복학을 하게 된 컴공생입니다.
인서울 중위권 4년제 대학에 재학중에 있으며 재수를 한번해서 올해로 25세가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는 지금까지 정말 수동적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대학을 가래서 공부했고, 하고싶었던 것도 없어서 그 당시 가장 인기있던 컴퓨터 공학을 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학을 하게 됐을 당시에 코로나가 유행해서 1~2학년 동안 시험을 볼때 이외에는 전부 집에서 사이버 강의를 통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가지 않다보니 학교에 아는 선배는 물론 교수님이나 친구도 없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내용도 너무 적성과 맞지 않습니다.
부끄럽지만 1,2학년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 보니 3학년때 배우는 내용을 공부해봐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과 특성상 취업후에도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한데 계속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군대에 있을때 하고싶은것을 계속 고민해봤는데 문득 창업이 생각났습니다.
억지로 하는 전공 공부와는 다르게 창업은 열심히 할 수 있을거 같지만 25세란 나이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포기하려니 선듯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억지로라도 내년까지 공부해서 졸업장이라도 따야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빠르게 자퇴하고 관련업계에 종사하며 적축하며 창업을 준비할까요?
지금까지의 학점은 3.5정도며(코로나 절대평가라 의미없어요 낮은편), 저축한 돈은 3000만원정도 있고 만약 창업을 한다면 온라인 쇼핑물이나 유통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을 잘 못써서 횡설수설 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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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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