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규직 제안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겨 질문해봅니다..

저는 25살(00년생) 군필 인서울 하위권대학 4학년 1학기를 재학중입니다. 1학기 IPP를 통해 들어간 중소기업에서 3월부터 6월 말까지 인턴을 하는중이었는데 최근 회사측에서 정규직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직무자체 데이터 엔지니어 및 자동화 담당이라 원하는 분야와 비슷한편이지만 저 포함 4명이라 개발관련 다른 업무를 되게 다양하게 맡게되는 편입니다.(프론트 백 오픈ai 등)(원래 중소가 이렇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일이 좀 많은거같긴합니다.)

직원분들은 다들 괜찮은분들이시지만 저 인턴하는 동안에 퇴사자가 입사자보다 많습니다.. 새로 잘 뽑는거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현재 30명정도 됩니다. 복지도 사실상 거의 없는 느낌.. ㅠ

회사측에서는 1년다니고 말거면 정규직은 안하는게 나을거같다고 합니다. 요즘 취업시장이 안좋아서 내년에 취준한다고 원하는 커리어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커리어를 여기서 시작해도 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취준을 아직 해보지않았으니 도전해보는게 나을까요 저에게 온 이 제안을 붙잡는게 나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