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성격이 안정적인걸 추구하는 편이라 공기업을 도전했습니다. 지방 국립대 전자공학과를 나와서 졸업 후 1년간 졸업유예를 하고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 컴활 1급 한국사 1급 토익 스피킹 140 ih를 취득하고 ncs와 전공 공부하는데 ncs가 저랑 맞는지도 모르겠고 요즘 워낙 공기업 문이 줄어들다보니 공기업만 준비하다간 큰일날것 같고 토스도 내년이면 2년 만료라 더 늦기 전에 사기업 준비도 같이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사기업을 준비해보자니 부족한게 너무 많았습니다. 전자과를 나와서 반도체에 관련 수업을 하나 들었는데 반도체는 저랑 너무 안맞는거 같았습니다. 마침 그땐 공기업에 빠진 상태라 전자과에 관련된 경험들이나 반도체 관련 수업도 몇개 빼먹고 들었고 인턴경험도 없습니다 대외활동도 없구요. 정말 학교다닐때 학과에서 시험만 열심히 봤습니다.
그렇게해서 학점은 4.1로 마무리했지만 사기업에 대한 아무런 경험도 없고 정보도 없는 상태입니다.
공기업만 준비하다가 사기업에 대해선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발을 들여 놓으려니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전기기사를 준비했으니 전기직 사기업쪽으로 가야하는건지 그래도 전자과를 나왔으니 전자 관련된 직무로 가야하는건지
전기와 전자 둘 다 겹치는 곳은 있을지 전자와 전기 중 선택을 한다 하더라도 세부 직무 또 얼마나 다양하던지..
어디쪽이 저랑 맞는지, 무슨 일을 하는건지, 어떻게 찾아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라도 많은 선생님들께 조언과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제가 어떤식으로 취업을 준비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작성자 지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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