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엔 추가학기 꼭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26살로 수료하고 취업준비중인 공대생입니다.

전공이 산업공학인데, 소프트웨어 다중전공을 하여 제 생각에는 산업공학 전공지식이 단일전공자보다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총평점은 4.02/4.5, 전공 4.05로 그닥 나쁜편은 아니지만, 생산관리에 연관이 된 전공이 애초에 학교에서도 별로 열리지 않고, 그렇다고 그마저도 다 들은게 아니어서 수강과목을 보고 전공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을 할까봐 걱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수강내역을 보면 OR1,2, 공학통계학, 생산경제학 외에는 거의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시각화, DB설계, 알고리즘, 자료구조, 시장분석기법 등 솔직히 과목명만 봤을 때는 공정이랑은 연관이 없어 보이는 과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추가학기를 듣자니 돈이 아깝고, 그시간에 인턴지원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이번 하반기 전까지 따로 부트캠프나 인터넷강의를 듣고 전공지식을 충당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24-2학기에 추가학기로 전공수업 6학점을 들으면서 산안기같은 자격증을 준비한 뒤 25년도부터 인턴+상반기를 준비하는게 맞을지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