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 진로/직무/산업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여/화학공학과 졸업 후 계약직 경험/ 하반기 취준 준비중입니다.

조언으로는 산업을 가리지 말고 작성하되, 직무 선택을 신중히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명확하게 진로 적합도를 알고 싶어 저에 대해 대략적으로 분석해서 정리했습니다.

계약직 당시 유무기 분석기기를 다루었기에, 현재 1순위로는 품질관리 직무를 희망합니다.

산업에서는 배터리, 제약사, 화장품, 반도체 순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아래 내용 보시고 어떤 직무, 산업에 적합할지 조언해주시고 가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또 배터리/제약산업에 넣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어학 조건과 관련경험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1. 좋아하는 것

내가 가진 업무 지식을 상대방과 나누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것

내 일이 끝나도 다른 동료에게 도움되는 일을 찾는 것

수학 단순 계산 및 적용 -> 성과가 눈에 보이는 일

2. 싫어하는 것

과한 경쟁, 성취 추구

토대 없는 보고서 작성

컴퓨터 프로그래밍(파이썬, 코딩 등은 잼병, 엑셀 워드 등은 중상)

흔히 말하는 사회생활을 능숙하게 잘하는 언변은 아님.(센스, 순발력, 임기응변 부족/ 친절함과 웃음으로 무장함)

미적 감각 필요한 PPT, 디자인

3. 잘하는 것

내가 충분히 준비했을 경우, 발표나 상대방에게 차분하게 설득력있게 말할 수 있음(공기업 상, 어른분들이 좋게 보신다는 말을 자주 들음)

단순 반복, 꼼꼼함 요하며 장기간에 걸쳐 성과가 나오는 일

꾸준함, 끈기를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일에 임함

업무적으로는 효율적으로 일이 밀리지 않게 멀티태스킹 가능

실험실 관리와 화학 제품 처리 등

4. 못하는 것(싫어하진 않고 더 잘하고 싶은 것들)

세밀하고 정량적인 실험 실무(손떨림 있음), 정확성이 떨어짐

영어 회화, 작문 등(영어 공포증 있음 극복하고자 노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