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펙 4학년 고민

저는 현재 4학년 1학기 마친 기계과 대학생이자 취준생입니다. 

저의 스펙은 말그대로 무스펙입니다. 정말 생각없이 학교다녔다고 생각이 들어 요즘 후회가 많습니다.

저의 스펙

학점: 3.4

자격증: 컴활 1급, 한국사 1급

인턴: 현재 2달짜리 체험형 인턴

작년에 개인사정으로 휴학을 했다가 남은 시간동안 컴활1급과 한국사1급은 땄지만 중요한 기사 시험을 떨어졋네요. 학점이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해 공기업을 생각 중입니다.

사실 전공 공부할 때도 적성과 맞지 않아도 억지로 해가며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이었는데 기사 시험 때 이게 맞는걸까 다른 길을 빠르게 알아봐야 하는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 방학동안 교수님 연결로 인턴을 하게 돼서 이번 기회에 직무 관련해서 경험 쌓고 다시 생각해볼까 했는데 업무를 주지 않아 그마저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전공과 연결지어 취업에 집중하는게 나을지 다른 직무를 찾아 다른 경력, 경험을 쌓는게 맞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