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취업 고민

안녕하세요. 혼자서 생각하다가 조금 막막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현재 4-2학기를 재학 중이면서 졸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중위권 컴공과 군필 대학생입니다.

컴공 4학년인데 코딩을 잘 못 해서 어디로 취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현재 제 스펙을 말씀드리면

학점 4.0

프로그래밍 실력은 백준 실버 정도

SQLD 자격증

토익 780

한국사 1급

학교 캡스톤 프로젝트 경험 1회 정도입니다.

동아리나 인턴 대외활동 경험은 없습니다.

현재 준비 중인 것은 정처기, 컴활 1급, 토익 성적 850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딩 관련 대외활동, 인턴을 참여할까 해도 제 실력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민폐일까봐 참여가 망설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있어서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된 코딩 또는 프로젝트를 안 해봐서 그런지 코딩에 큰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일단 막연하게 전산직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길이 맞는가 싶습니다. (전산직을 고른 것은 지금까지 댜학에서 공부한데 아까워서 일단 전공 관련된 것을 희망해서 골랐습니다.)

계속 이렇게 공기업을 준비하는게 맞는건가 아니면 부트 캠프나 국비지원 코딩 학원을 지원해서 한 번 제대로 코딩을 경험하고 진로를 결정하는게 맞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