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공대 2학년 학점 저조

안녕하세요 또 비슷한 글을 쓰게 되네요. 21학번이라 코로나 당시 대학생활 즐기지 못하고 그냥 집에만 있으면서 학점을 날리고 2학년 1학기 복학 이후 학교생활 적응 및 인간관계도 힘들고 전공공부를 갑자기 들어가다 보니 학점이 낮은 전자공학계열 공대생입니다. 이번 2학기는 그래도 몇몇 학우들과 잘 지내고 항상 웬만하면 도서관에 있으면서 공부에 흥미를 기울일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금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여느때보다 훨씬 나은 시작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할때에 가끔씩 이미 늦어버린 것 같고 저조한 이전까지의 학점이 발목을 잡아서 취업도 힘들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물론 지금까지 노력을 하지 않은만큼 남들보다 배로 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2학년까지 학점이 저조했지만 잘 취직하신 분들 계신가요?? 멘탈관리 등 여러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