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고민 (물 경력)

입사한지 몇달 안 된 신입사원입니다.
반도체 장비 회사의 신뢰성 업무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입사해서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규모는 중견기업이지만, 중간급은 없고 과장님들은 통계적 Tool 사용의 경험이 없는 분입니다.
이러한 신뢰성 정의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에서 신입사원으로써 커리어나 앞으로 일을 배워나아가는 상황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막상 들어와서 보니 신뢰성을 해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회사에서 신뢰성 업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뢰성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장비라고 할 것도 없고, 거의 실장 육안 검사 수준만 하는 정도입니다. 

검증이 아닌 검사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시절 취득한 전기기사 자격증도 괜히 딴거 같기도합니다.

요즘은 그냥 대기업이 목표가 아니라면, 규모만 보고 갈게 아니라 중소나 크지 않은 중견기업에 설계 직무로 재입사해서 역량을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중견으로 가는게 나을 까 고민중입니다.

위 상황과 관련되서 물경력이 될까봐 걱정스럽고, 퇴사후 재 취준을 해야될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