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전공자 부트캠프를 들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컴퓨터공학과 재학중인 4학년 대학생입니다.

스프링 백엔드 개발자 지망하고 있고 경력을 쌓아서 데브옵스,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목표입니다.

현재 자격증은 정처기 취득했고 다음 달에 SQLD 자격증 응시 예정입니다.

코딩 테스트는 백준 실버 정도는 풀 수 있지만 실버 1~골드는 못푸는 수준입니다.

CS는 현재 스터디 진행중입니다.

프로젝트는 총 두 번 했고 모두 백엔드로 참여했으나 유의미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실력이 부족한 상태로 진행한 프로젝트라 제 역할이 크게 없고

두 번째 프로젝트는 Spring은 기본적인 API만 구현했고 Flask에 AI 기능을 구현하는 걸 주로 해서 제가 원하는 직무에 핏하지가 않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 생각되는데 부트캠프를 들어야 할지 아니면 혼자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혼자 하는 경우 프론트 쪽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고 모든 걸 혼자 해야하니 너무 부담이 됩니다. 늘어지지 않고 혼자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부트캠프를 하는 경우 최소 6개월은 잡아야하고 커리큘럼을 보면 너무 기초적인 부분부터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공자가 듣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부캠에서 팀프로젝트를 할 경우 팀원이 많아서 제 역할이 너무 적을까봐 걱정되기도 하구요..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길을 가는 게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