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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 진로 방향성 고민(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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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의 상황,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하단 5번부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서울 중위권 (2023년에 편입했습니다)  - 인턴과 같은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2025년 여름 졸업예정))

주전공 문과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연계전공 

 

자격증 : adsp(2023.11.17), sqld(2024.08.24),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2024.08),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합(2024.10) - 학기중이라 실기시험은 여유가 될 때 진행하려고 합니다. 

어학 : 토익 875(2024.02) 

대외활동 : 데이터분석 동아리 수료(2023.06~2024.02), skt ai/data 관련 온라인 교육 수료(2024.01~2024.02), ai 창업캠프 수상(2024.06~2024.08), 마케팅 공모전 수상(2023.05~2023.08)

 

 

1.데이터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

제가 데이터 분석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전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기 때문입 니다. 광고홍보학과에 입학한 후, 시장과 소비자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계적 지표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는 다소 아날로그적 인 방법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실행 방안, 즉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면,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트렌드이자 필수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저를 데이터 분석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2.데이터분석과 관련된 수업

데이터사이언스개론 - 데이터의 개념, 머신러닝의 개념과 간단한 모델의 특징

데이터베이스 - mysql, sql 문의 개념과 쿼리문 연습

통계학 실습1 - spss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및 통계검증

통계학 실습2 - excel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및 통계검증 

데이터분석및시각화 - seaborn.object를 활용한 데이터시각화, 데이터 전처리 심화학습 및 모델링 

데이터랭글링 - 데이터의 개념, 데이터 전처리 ~ 데이터 모델링, 웹스크래핑

조사방법론1 - 정량적 조사(정형 데이터 수집 후 보고서 정리)와 정성적 조사 방법(fgi인터뷰 기획, survey 기획) 

조사방법론2 - spss, python을 활용한 통계적 검증 및 시각화 

 

3.데이터분석과 관련된 프로젝트

군집화를 사용한 입지 선정 프로젝트 - 이 프로젝트에 관해 현직자 멘토링을 받았지만 너무 기초적인 프로젝트라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첫 프로젝트로 진행했던지라 가설은 생각하지 못하고 테이터 전처리와 기본적인 모델링에만 집중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자체 데이터분석 공모전 - 텍스트 데이터 1000개 수집해 lda 기법을 통한 관광지 활성화 제안을 진행했습니다. (이 부분도 기초적인 프로젝트였고, 가설에 대해 집중하기보다 데이터를 가지고만 결과를 내보고 보고서를 작성해보자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ai 창업캠프 - sns에 증가에 따라 인플루언서들이 게시물을 작성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고, 서베이와 fgi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다양한 sns플랫폼의 글의 형식이나 분위기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그 후 웹크롤링을 통해 데이터를 학습시켰고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결과물을 도출했습니다. 

다만 데이터분석 직무와 fit하지 않는 것이, 가설을 설정하고 그 가설에 대해서 통계적인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는 수업에서 진행한 간단한 사이드 프로젝트들이 전부입니다. 

 

 

4.제가 원하는 직무와 사례

지금까지 제가 어떤 과정으로 준비를 해왔는지 간단하게 남겨봤습니다. 

제가 뒤돌아볼 때, 편입 후 2년의 시간동안 제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탐구하고 이에대해 제 나름대로 꾸준히 노력을 해온 것 같습니다.

다만, 부족한 점은 제가 원하는 데이터 analyst 직무의 업무와 fit한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요. 

예를들어 제가 하고 싶은 업무와 유사한 회사가 toss라는 회사이고

 

(toss를 가고 싶지만, 유사한 업무를 하는 회사에서 차근차근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토스에서는 아래와 같은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https://toss.im/career/job-detail?job_id=4071102003&company=%ED%86%A0%EC%8A%A4&detailedPosition=%EA%B3%B5%ED%86%B5

 

)합류하면 함께할 업무예요

  • 작은 스타트업인 Silo에서 비지니스/마케팅/비용/매출/고객 행동 전반에 대한 분석을 하고 Insight와 전략을 제안해요.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표와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A/B 테스트를 설계하며 결과를 분석하고 Action Item을 제안해요.
  • 토스내 다양한 데이터를 탐색하고 비즈니스와 프로덕트 성장 기회를 찾아요.
  • 필요하다면 비즈니스 Insight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각화를 제공해요.
  • 지표로 팀을 목표에 얼라인하고 Data-driven 문화를 리드하는 역할을 해요.
  • Product Owner와 함께 서비스 및 전사 비즈니스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략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요.

)이런 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 다양한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여러 데이터를 종합하여 논리적 해석을 하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해요.
  • SQL을 활용해 자유롭게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실수 있는분이 필요해요.
  • 모바일 서비스 데이터 분석 방법(Customer Lifetime Value, Retention, Cohort Analysis 등)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이해도가 필요해요.
  • 비지니스/마케팅/비용/매출/고객 행동 등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분석 경험이 있으신분이면 좋아요.
  • Silo의 CSO로서 데이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해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해요.
  • 가설을 세워 A/B 테스트를 설계하고 검증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 경험을 해보신분이 필요해요
  • 복잡하고 다양한 지표들을 이해하고 변환하여 insightful한 시각화 대시보드로 변환 하실 수 있는분이 필요해요.

토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에서 데이터분석가에게 위와같은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은데요. 

 

5.저의 고민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제가 데이터분석 직무에 필요한 외적인 조건(자격증, 어학, 대외활동과 같은)은 만족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본질적인 fit한 프로젝트 경험이 없다는 것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고요. 데이터분석가로서 정말 본질적인 부분보다도 외적인 부분에만 노력했던 것에 후회가되지는 않지만 조금 아쉽다 라는 생각이들어요. 저의 실력도 많이 부족하고요.

 

아무튼 이제 4학년 2학기가 끝나고 졸업까지 한학기가 남은 상황인데요. 

 

데이터분석가 채용에서 경쟁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실무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을했고, 데이터분석 인턴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데이터분석 관련 인턴 공고는 정말 제한적이고, 2025년 02월 졸업예정자를 자격요건으로 두고 있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지원이 가능한 공고가 나올 때마다 기업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지원 중이긴 합니다. 

 

다만, 이번 겨울방학에 인턴을 쟁취하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고 있는데요. 

하여 데이터분석 직무가 아닌 퍼포먼스 마케팅 직무 인턴에 지원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염두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 적은 업무와 유사한 점도 있지만 대부분 그 결이 다르다는 점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인턴이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빠르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고민으로 인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턴을 하게 되면 그만큼 공부나 프로젝트에 집중할 시간이 적어지기도 할 것이고요. 

 

저의 단점이 fit한 프로젝트가 없다는 점이기 때문에, 인턴보다는 프로젝트를 하거나 부족한 점들을 공부하며 방학을 치열하게 보내는 것이 맞을까? 싶기도 하고요. 

 

2~3달 동안 하루종일 공부만 할 자신은 있어서 역량을 끌어올리기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한다면 위의 토스의 자격요건을 기준 삼아 준비를 프로젝트와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아마 이번 방학이 저의 커리어에 큰 변화를 줄 것 같은데요, 먼저 앞을 달려가신 선배님들의 생각을 어떠하신지 여쭤보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을 작성해봤는데요, 가끔 고민이 되는 것을 일기장에 쓰듯 정리하는 것이 저의 상황을 인지하고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가독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 미리 죄송하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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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팅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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