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대 공대에 재학 중인 3학년입니다.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털어놓을 곳이 정말 없어서 여기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공대에 재학 중인 3학년이며, 이 전공이 너무 맞지 않았기에 반도체나 엔지니어 쪽보다는 사무직과 공기업 준비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저에겐 엄청난 스펙도 없고, 2년동안 겨울방학동안 한 2개월짜리 공공기관 계약직과 같은 일들만 조금 해봤습니다
자격증은 20살 되자마자 방학마다 쉬운 자격증을 몇 개씩 따놓긴 했습니다.
토익 890
한능검 3급
컴활 1,2급
한자 3급(졸업요건)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 얘는 고등학생 때 딴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이랑 유일한 활동은 과 학생회 활동만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학점은 현재는 2 극후반이지만, 재수강과 추가학기를 통해 3점 초중반까지는 올릴 생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추가학기를 하면서 내년에 바로 칼취업을 바라보기 보다는, 스펙을 조금 더 쌓고 싶은데 공대생으로서 학부연구생 같은 활동보다는 인턴이나 금융 관련 동아리나 학회를 생각하고 있긴 해요..!
그런데 또 제 전공의 선배님들을 보면 대부분 R&D 연구직 엔지니어와 같은 직무에 많이 가시더라고요 ... 그래서 사무직은 너무 힘들까 ..? 라는 걱정이 앞서는 지금입니다.
제가 원하는 직무는 사무직 (영어에 적성이 맞는 편도 있어서 글로벌 관련도 생각 중입니다) 과 은행 및 금융, 기획 인사, 컨설팅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실 그냥 모든 사무직 분야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
그리고 이건 제가 알바와 재수를 하면서 느낀 건데 교육 관련 컨설팅도 생각하고 있는데 전공이 아예 다른 분야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또한, 학점이 낮은 공대생이라면 다른 경영, 경제와 같은 상경계열이나 인문계열에 비해 오히려 더 불리할 거 같아서 너무 걱정스러운 나머지 글을 한 번 써보았습니다 ...
제가 취업 시장에서 많이 불리할 걸 잘 알고 있지만, 저에게 대기업 사무직은 꿈도 못 꾸는 것일까요 ..?
동기나 친구들에게도 털어놓기엔 너무 힘들고 자꾸 자존감도 깎아내려가서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을 다시 붙잡고 멘토님들의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써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또한 겨울방학에 기사 자격증과 토스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
사무직 취업에 있어서 기사 자격증은 + 요소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불필요한 자격이 될까요 ..?
작성자 콩돌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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