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공백기.... 미치겠네요

지금 제약이나 바이오 회사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렵다보니 취업도 쉽지 않네요,,,

문제는 공백기가 1년이 넘어간다는 점 입니다....

제 스펙은 지거국 석사

학부 성적 3.76/4.5

대학원 4.5/4.5

*남들보다 대학을 3년 늦게 들어왔습니다..... 수능 끝나고 아르바이트만 2년 했거든요...

연구실적.... 없습니다.. (왜냐구요? 교수님께서 제 이름 빼셨답니다...)

제가 참여한 실험 부분이 많지만 교수님께선 논문 투고 당시 졸업하고 나가는 인원은 이름을 빼시더라구요....

투고하고 나서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후....

졸업후에 이력서를 30곳은 넣었는데 전부 광탈했어요.... 중견, 중소만 넣었는데 광탈하더라구요.... 신입인데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1년 2개월동안 자영업을 하시는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면서 어학점수를 따 놓은게 opic IM2가 끝이에요....

지금이라도 토익을 준비하고 오픽 점수를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만약 면접때 공백기 질문을 하면 어쩌면 좋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도 많은데 취업도 안되서 진짜 미치겠고 방황할 것 같고 아침에 눈 뜨기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