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학교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매 순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꿈을 이루는 제 모습을 떠올리며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고등학교 시절의 출결 기록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어떤 대기업의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대기업 생산직 공고는 꾸준히 올라오지만, 제 출결 기록 때문에 서류 합격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저를 깊은 절망으로 몰아넣습니다. 출결이라는 건 이미 지나간 일이고, 돌이킬 수도 바꿀 수도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에 더 무력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반도체라는 작은 칩이 세상을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그 과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꿈만큼은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비록 제 환경과 상황이 힘겹고, 그 꿈이 멀게만 느껴지더라도, 이 길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제 스펙을 보시고 정말 객관적으로 견해를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중소기업에서 생산직 경력을 쌓은 후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2. 편입준비를 거쳐 인서울에 입학할 경우 대졸 공채에서 제 스펙이 경쟁력이 있을까요?
[고교 출결]
질병 결석 : 5회
질병 지각 : 16회
무단 지각 : 6회
질병 조퇴 : 9회
[기본 정보]
나이 : 25(남자)
학교 : 전문대졸
학점 : 4.21 / 4.5
[스펙]
반도체 플라즈마 장비 특허 보유
반도체 실습 조교(1년 6개월). 주업무 : 교육 보조, 액체질소 관리, 장비 관리
→ 액체질소 관리를 진행하며 관리체계를 수립한 경험, PECVD장비 오작동 발견 후 유지보수DB를 토대로 수리한 경험.
반도체 실습 교육 3회 수강(성균관대, 포항공대, 부산 테크노파크)
캡스톤 디자인대회 금상, 은상.(주제 : 센서관련)
봉사활동 365시간
위험물 기능사, OPIc IM2
+ 교내 교수님들은 대학원까지 가라고 조언해주십니다. 이 조언은 대학원이 없는 전문대에서는 흔하지 않은 조언이며 한 교수님은 학사를 졸업하면 본인이 졸업한 (서성한)대학원에 교수와 직접 컨택까지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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