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한국폴리텍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약 20명 내외의 교육생들이 함께 교육을 받고, 교육기간 성적 + 프로젝트 성적 등을 기반으로 약 70%의 교육생이 하나금융티아이에 채용 전환이 되는 교육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올해를 다 투자해야하는 것 대비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하시면서 지금 채용시장이 힘들기도 하고 데이터나 IT 분야에서의 신입 취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교육을 받으면서 다른 기업을 계속해서 지원하라고 하십니다.

제가 고민이 되는 부분은 작년에 다른 부트캠프를 받았는데, 해당 부트캠프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취준을 함께 병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병행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결론적으로는 둘 다 제가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교육은 채용 전환이 70%가 되기 때문에 이 안에서도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 타기업 취준과 병행하면 어느 곳에서도 취업을 못하는 최악의 경우의 수를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취업시장이 힘들다고 하니, 가서 올인할 생각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맞을 지, 교육 입과를 포기하고 타 기업 취준에 전념하는 것이 맞을 지 고민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해당 업계에 계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 싶어 고민 남깁니다.

바쁘실텐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