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자공학과(반도체)는 적성을 많이 타는 과인가요?

중앙대 소프트웨어학과와 경희대 전자공학과에 편입을 붙은 학생입니다.

많은곳에서 알아보니, 컴공은 전자공학과의 업무를 할수없지만, 전자공학과는 sw쪽으로도 마음만 먹으면 진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전적대는 수학 관련 학과라.. 수학을 나름 좋아하지만 물리는 거의 문외한인 수준입니다.

유튜브에서 이대 전전 교수님이 올려주신 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물리전자공학, 기초반도체공학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요.. 교수님이 시작하면서 말씀하셨던게 누구나 다 어려워하는 과목이라고, 이 강의가 어렵고 재미없다고 느껴져서 반도체에 적성이 안맞다, 재능이 없다라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반도체는 너무 넓고 엄청나게 많은 분야가 있다 라고 언급을 하시면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2학년 전자공학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들어서 그런가 내용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경희대 전자공학과 정도에서 학점만 잘받으면 학사로도 반도체 공정 업무쪽으로 대기업을 무난하게 갈수있다고 들었습니다. 컴공과 달리 뭐랄까.. 연봉으로 치면 인생의 하한선이 전자공이 훨씬 높을거다라는 말도 들었구요.

전자공과 컴공과 연관이 많이 되어있는 학문인데.. 2개다 경험이 미천해서 전자공이냐 컴공이냐 선택에 고민이 있을때 어떤걸 기준으로 선택해야 후회가 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