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답이 없냐면 제가 답이 없어요
스펙은
96년생 30살 남
(지거국x)지방 국립대 4년제 기계관련 학과 졸업
3.3/4.5
운전면허 1종 보통
네 끝이예요 무스펙이죠
뭐 했냐구요?
부모님 등골 빼먹으며 한심하게도 놀았습니다..
이 게시판에 하소연하려는 목적은 아니구요
많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자고 마음 먹고 본격적으로 취준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궁금한 부분들이 좀 있어서 질문 드리려구요
1. 인생을 헛살아서 자소서에 진짜 쓸게없어요
중고딩 // 놀거나 공부만 함
대1~3 // 술마시고 롤함
대4 //
캡스톤디자인 - 부품 1개 사고 버스 탐
현장실습 - 요트회사(잡업무), 용접회사(팀장님이 기계설계한 거 조립해본게 끝)
졸업 후 // IT 국비 교육 6개월 수료 후 현재까지 놈
이렇겐데 자소서에 녹여낼 경험이 없어서 자꾸 손을 놓게 되네요
직무 관련으로는 성공한 적도 실패한 적도 뭔가 문제를 해결한 적도 없으니 말이죠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섞어야 하겠죠?
2. 자존감과 눈이 낮아질 만큼 낮아져서 중소기업의 생산관리직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생산관리는 같은 업종에 같은 라인이여야 해서 이직이 어렵다던데 중견으로 점프가 많이 어려울까요?
점프가 그나마 수월한 업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3. 2번에 이어지는 질문인데 생산 관리쪽은 중소기업 기준 어떤 걸 보고 기업을 고르면 좋을지?
이렇게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생산 관리를 원하는 이유는 비교적 취업 난이도가 낮고 한 회사에서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직무라 들었기 때문입니다 (품질 관리도 같이 지원해 볼 예정)
작성자 라온-
신고글 생산관리 취준생입니다 정말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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