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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취업을 해야하는데 남들보다 하고 싶은 것도 한 것도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원하는 직무를 찾으려고하니 범위가 너무 넓게 느껴지고,
막상 남들 하는 거대로 따라가려니 괜히 원하는 직무가 아닌데 택하는 느낌이 듭니다.
편입 이후, 1년을 다니면서 아직 관심분야를 제대로 찾지 못하였습니다.
현재 학과는 기계공학과입니다. 그나마 관심있는 분야는 제어하는 쪽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다들 직무나 원하는 진로를 정하실 때 어떤 활동이나 행동이 도움이 되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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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붐샤칼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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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안녕하세요
1. 원래 직무를 못찾았으면 할 수 있는건 없어요. 따라서 현재 남들보다 스펙이 부족한건 당연합니다..
2. 직무의 범위가 넓게 느껴지는건 멘티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마찬가지 입니다.
그 다양한 직무 속에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그걸 알려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죠.
가만히 있다가 직무가 떨어질 일은 없어요. 남들은 시간 투자해서 본인의 직무를 찾아내었는데, 시간 투자하지도 않아놓고 직무가 떨어지길 바라는건 잘못되었다는거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시간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3. 사람마다 기호가 전부 다른데, 남들이 한다해서 따라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 남들을 따라하시나요?
저는 전자과인데요, 제 주변 사람들은 반도체 공정 소자 회로 통신 설비 등 다양한 직무를 꿈꾸고 찾아갔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사람과 다르게 반도체 및 임베디드SW를 전공했고 주변 친한 지인들과 달리 혼자 수업을 들었어요.
물론 다른 친구들도 각자 맞는 수업을 들었지만요. 그렇게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거기에 맞춰서 가야 하는거지, 남들 따라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4. 제어면 기계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저도 제어쪽 근무를 하는데, 저희 쪽에 기계과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우선 제 사수만 해도 기계과 출신이네요.
진로르 정할 때 어떤 활동이나 행동이 도움이 되는게 아니구요, 시간을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이런 사이트를 보고 이런 직무가 있구나 알 수 있구요,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를 통해 직무 인터뷰나 설명도 볼 수 있죠. 그리고 회사 채용 jd를 통해서도 여러 직무를 파악할 수 있구요, 주변 선배나 동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보셔도 좋습니다. 전부 다 같은 길을 가지 않아요...
제 주변에만 직무가 수십개는 되는데, 거기에 전부 기계과 분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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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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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영업관리
멘티님, 안녕하세요?
저는 직무나 진로 정할 때 인턴 등 직무경험을 쌓았을 때 가장 도움을 받았습니다.
직무 관련 경험과 직무 관련 자격증은 조직적합도 어필에 핵심입니다.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말이죠.
이력서의 이력 대부분(학교,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은 직무적합도와 큰 관련이 없잖아요? 사실상 통행증이죠.
자소서와 면접의 목적은,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조직적합도를 보는 것입니다. 즉 우수한 사람을 뽑는 작업이며, 기업에게 우수한 사람이란 "자기 회사와 Fit이 맞는 사람"입니다. "잘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 대학생이 개별 과제에 익숙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협업 경험이 부족할 수 있어요. 따라서 인턴, 계약직 등 협업 경험을 미리 만들어두시면 '직무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어필하기 편리하십니다. 회사에서도 중고신입을 선호하는 핵심 이유예요!
게다가 기업에서 뽑는 분들도 "요새 젊은 지원자들은 너무 빨리 나간다. 공채로 뽑아봐야, 직무 안 맞아서 1년 내 조기퇴사 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그러니 직무 재교육 비용 줄이기 위해서라도 회사생활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 뽑자"는 주의죠. 공채 줄이는 이유도 확인해보시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채 대신 수시채용 늘리는 이유>
공채란 공통 역량(학교,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등) 기반 채용인데요. 점수화가 가능한 스펙은 학교(학과),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경험, 직무 관련 자격증이예요. 즉 직무에 특화된 역량이 없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니, 공채의 문제가 많았던 거예요.
- 스펙 우수해서 뽑았는데, 직무 적합도가 낮아 1년 이내 조기 퇴사 인원 속출
- 적재적소에 인원 충원이 되지 않아, 현업 부서에서 불만 (인원 충원에 6개월~1년 소요)
이러니 뽑는 회사에서도 이런 생각을 하는거예요.
"대부분 지원자들이 인턴 있는 사람들이고, 스펙 높은 사람들인 등 상향평준화되는 추세야. 그래서 스펙 처음부터 정해놓고 뽑으면 되는데 굳이 공채를 왜 해? 돈 아깝고 시간 아까운데"
이로써 수시채용 진행했더니, 구직자와 회사 모두 윈윈이었던거죠!
a.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니까 업무 만족도 높고, 현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음.
b. 회사는 처음부터 직무 적합도 높은 인원 뽑으니까, 퇴사율 줄일 수 있고 직무 재교육 비용 줄이기 편리. 게다가 현업 부서에서 인원 빨리 충원해줘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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