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대학원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인서울 대학교에서 학부연구생을 하고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대학원을 자대로 갈지, 타대로 갈지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엄청 자대로 와라 용돈까지 주겠다 하셨지만, 긴 고민 끝에 타대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 이후로 교수님께서 저만 차별을 하시고(회식을 저만빼고 한다거나.. 커피를 저만 빼고 사주신다거나 등등..) , 또..제가 없는 자리에서 '이 분야가 좁은데, 걔가 어디로 가는지 내 귀에 안들어오겠냐', 'ㅇㅇ이가 타대가면 내 얼굴에 먹칠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엄청 잘하는 실력은 아니지만,, 학부연구생을 하면서 논문도 2편정도 썼고 교내 수상도 하며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너무 속상하고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한편으론 정말 이 분야가 좁은데, 제가 대학원 컨텍시 교수님께서 손을 쓰실까봐 겁이나기도 하구요..

평소에 정말 착하시고.. 존경하는 분이였는데 이렇게 되니 맘이 너무 힘듭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지금이라도 자대에 간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