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기술 취업 희망하는 4학년 1학기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중하위권 화학공학과 4학년 1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반도체 공정기술로 취업을 원하는데 남은 기간동안 어떤 활동을 해야 의미있는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정량적인 스펙은 학점은 4.14/4.5(전공-전체 동일)이고, 어학은 토익 800 후반 + 토스 IH 취득한 상태입니다.

공정 관련 경험은 올해 서울대에서 공정 이론과 실습 3일간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실습은 거의 참관 형태였습니다.

기타 자격증은 없는 상태이고, 학부연구생이나 인턴 경험도 아직 없습니다.

반도체 관련 수업은 지난 학기부터 이번 학기까지 총 다섯개 정도 학교에서 수강하였고 학점은 모두 A~A+로 이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강조되는 부분이 실무 경험인 것으로 많이 들었는데, 인턴이나 연구는 아니지만 반도체 수업 중 TCAD와 OPC 툴을 사용해서 소자 시뮬레이션 및 포토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경험은 있습니다.

제 목표는 우선 올해 하반기에 꼭 취업을 하고 싶은 상태여서, 2학기 개강 전까지 최대한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 채우고 싶습니다. 특별히 궁금한 점은

1. 반도체와 관련된 자격증이 많이 없는 건 알지만 데이터 분석은 커뮤니티에서 자주 추천하는 댓글을 봤는데 시간을 내서 취득하면 좋을까요?

2. 공정 실습을 한 번 경험했는데, 다른 타 공정 실습도 비슷한 흐름으로 공정 이론 + 참관 정도인 것으로 아는데 공정     실습은 따로 유료로 하기에는 메리트가 없을까요? (서울대 공정실습은 좋은 기회로 무료로 참여했습니다.)

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올해 주제 중에 DRAM 적층 기술이 있는데, 시장 흐름이나 지식을 쌓기에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듣기로는 방학을 거의 갈아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시간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활동일까요?

4-1. 2학기에 현장실습이나 SK 하이파이브를 고민 중인데, 현장실습의 경우 대체로 KIST만 올라오는 상태여서 KIST라면 하지 않을 것 같고 SK 하이파이브는 된다는 가정하에 제가 조기취업계는 사용하지 못할 것 같은데, 하이파이브를 할 경우 남은 5학점(전공 3 + 일반 2)에 대해서는 학점을 거의 포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도전해볼만 할까요? 

4-2. 추가로 현장실습이나 인턴 진행 시 하반기 서류 및 면접을 준비하는 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현직자 선배님분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