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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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서울 중상위권 소재 대학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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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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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SI 업체 프론트엔드 개발 4개월[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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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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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SQLD, 정보처리기사(필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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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ADsP, SQLP, 한국사,정보처리기사(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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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OPIC IM1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8월 말에 졸업하고 약 9개월 동안 취업 준비를 이어온 구직자입니다.
처음에는 웹 프론트엔드 직무를 목표로 했고,
생각보다 서류 합격률은 높았으나 코딩테스트 탈락과 면접 탈락이 반복되며 좌절을 겪었습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했지만 코딩테스트라는 벽을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이후 기획 직무로 방향을 바꿔 도전했지만, 역시 면접 단계에서 고배를 마셨고,
중간에 퍼블리싱 직무로도 지원했지만, 면접에서 또 탈락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졸업 후 1년 내 취업’은
전형 하나하나가 서류부터 결과까지 최소 2~3개월씩 걸리는 현실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9개월이 지나 있었습니다.
이제는 시간적 압박과 심리적 조급함이 크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고민과 질문
그동안 부트캠프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취업 시 중간 퇴소가 가능하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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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교육 기간이 길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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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생이나 수험생처럼 생활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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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탈락 원인이 대부분 코딩테스트와 면접 단계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그 시간을 직접적인 실력 보완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시 방향을 재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지금 시점에서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적절한 선택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채용연계형 부트캠프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어제 또 지원한 기업에 면접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고,
정신적으로도 무기력하고 멍한 상태입니다.
하필이면 싸피(SSAFY)도 어제 마감이라 놓쳐버렸고, 더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를 들어 싸피의 경우, 합격한다고 가정하면
7월 시작 →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되며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있다고는 해도,
기간이 길고 호흡이 너무 길다는 점에서 망설여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원했어야 했던 걸까요??
희망 직무 – 금융권 및 대학병원 전산직 진입 전략
현재는 비교적 안정적인 조직 환경을 갖춘 금융권 및 대학병원 전산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경우, 채용 정보나 직무 구조에 대한 자료가 어느 정도 공개되어 있는 반면,
대학병원 전산직은 전반적인 정보가 매우 부족하여, 아래와 같은 부분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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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무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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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이 어떤 구조로 구성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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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채용이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등.
이와 관련해 참고할 수 있는 방향이나 조언이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프론트엔드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실제로 제가 희망하는 전산직 포지션은 오히려 백엔드 성격의 역할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조언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금융권 부트캠프라도 들어가야 할까요?
제가 고려해볼 수 있을지 함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기술 역량에 대한 어려움
결국 제 취업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코딩테스트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도전해왔지만,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가장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스스로 개발 역량 전반에 대한 확신도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기초적인 개발 지식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주변에는 이미 실력이 탄탄한 지원자들이 많다 보니 상대적 위축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지금 뭘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있는 거같아서 무섭고
정말 자신있게 봤다고 생각한 면접에서도 탈락하면서 왜 떨어졌는지도 모르겠고요..
주변에서는 운빨도 있을거다 그러는데.. 납득이 안가네요..
지금부터 뭘해야 빠르게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제 모아놓은 돈도 다 떨어졌고.. 인턴이라도 계약직이라도 병행하면서 준비하고 싶은데
인턴 계약직도 다 탈 되네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지만,
작은 조언이라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zkeep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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