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후 직무 계획/방향

저는 경영학을 주전공으로 하고 있고,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규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4학년 1학기를 마친 시점에서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고 학업이 벅차게 느껴져 휴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 명확한 직무 방향을 정하진 못했지만, 공기업이나 사기업의 전산직, PM, 또는 데이터 분석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특히, 복수전공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개발에 대해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고, 흥미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경험이 부족했던 것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휴학 기간 동안 개발 관련 대외활동이나 교육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준비한 자격증으로는 토익, 리눅스 마스터 2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합격했으며, 실기 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고민이 있습니다

1. 공기업 및 사기업 전산직, PM, 데이터 분석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스펙은 어떻게 되나요?
   또한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지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2. 데이터 분석 분야는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전산직 및 데이터 분석 직무에 수학적 역량이 필요할까요?

3. 휴학 후 정보처리기사 실기까지 마친 다음, 바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개발 관련 교육이나 대외활동 등을 통해 실무 경험과 역량을 쌓은 후 취업을 준비해도 괜찮을지 너무 늦진 않을지 고민이됩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