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바 스프링 기반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는 인서울 컴공 4학년입니다.
일단 6학기까지 학점은 4.15/4.5입니다. 학점은 4점대로 지켜왔지만 전공공부에 너무 치중하다보니 스프링 공부는 거의 하지 못했고, 그래서 3학년 겨울방학 때 김영한님 스프링 강좌 보면서 빡세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4학년 1학기 때 캡스톤 팀 프로젝트 과목에서 스프링 기반 백엔드를 맡게 되어서 전반적인 흐름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하고 아직 취업 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일단 저의 올해 목표는 하반기에 우테코 등 메이저 부트캠프에 합격하는 것이고, 만약 우테코에 붙게 되면 1년 졸업유예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여름방학과 2학기 계획에 대해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두 개의 큰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 학점연계 인턴십(현장실습, ICT 인턴십)을 진행하면서 여름방학과 2학기 때 실무 경험 쌓아보기
2번: 겨울방학과 1학기 동안 배웠던 지식과 추가 공부로 여름방학과 2학기 때 제대로 된 개인 프로젝트 만들어보기
1번같은 경우는 만약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면 6개월(6월~12월)동안, ICT 인턴십을 하게 된다면 4개월(9월~12월)동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우테코의 경우는 프리코스가 있어서 여기에도 시간투자가 꽤 많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고, 인턴십과 우테코 프리코스를 병행한다면 제가 버틸 수 있을지 의심이 듭니다. 추가로 관련 경험이 미약한데 이 인턴십에 붙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네요...
2번같은 경우는 스프링 공부도 더 탄탄히 이어갈 수 있고, 포트폴리오에 실을만한 프로젝트 하나를 만드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추가로 아직 어학성적 준비가 안돼서 여름방학 때 토익 준비도 하고, 4분기 우테코 프리코스 준비에도 지장이 없을 거 같네요. 다만 이건 개인적으로 4학년 2학기인데 실무 경험을 쌓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들고 약간 붕 뜨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듭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했는데 아직 명확한 답이 서지 않네요... 쓴 소리도 괜찮으니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leeeele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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