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전기공학과 4학년, 진로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방 국립대 전기공학과 4학년 1학기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졸업이 가까워지면서 진로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아 글 남깁니다.

저 스스로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집안 사정 때문에 졸업후 최대한 빠르게 취업하고 싶습니다.

[경험 요약]

• 전기기사 필기 합격 / 실기 1회차 불합격 → 7월 재응시 예정
• 전기 에너지 관련 스피치대회 대상(과기부 장관상)
• 한국사 1급, 컴활 1급, 오픽 IM1(3학년때 막연하게 공기업 준비한다고 땄었습니다.)
• 임베디드 프로젝트 진행 중 (7월 전력학회 출품 예정)
• 전기과 동아리 회장, 베트남 해외봉사
• 전력기기 중심 대기업 홍보단 활동 진행중(내년 2월 수료)
• 6월 23일부터 발전소 체험형 인턴-계전 직무 예정 (2학기 취업계 내고 지방에서 6개월 근무)

✔ 진로 고민

현재 공기업 진입은 생각하고 있지 않고,

설비 기술직, 기술영업, 시공 분야 중 어디가 맞는지 판단 중입니다.

수도권 거주라 경기권 중견·중소기업(경력 쌓을 곳)에도 관심이 많고,

처음에는 중소기업에서 경력 쌓고 중고신입으로 가는 방향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영어가 약한 편이라 글로벌 기업쪽은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이론보다는 실무나 현장 기반 문제 해결에 흥미가 많은 편입니다.

비슷한 진로 고민을 하셨거나,

현직에서 기술영업·설비·시공 분야에 계신 분들께

직무별 분위기나 경력 흐름, 실무 강도 등에 대해 조언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