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생 방향성 고민입니다

인서울 컴공 재학중이며 학점은 3점 중반대인 3학년 1학기 학생입니다.

저의 상황을 설명드리면 1학년때는 공부를 안했고 복학 후 열심히 따라가려 노력했지만 좀 버거운 느낌인 상태입니다.

CS 지식들을 습득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고, 시험도 단순 암기를 잘하면 어느정도 성적은 받을 수 있는 구조라 시험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드를 짜는 능력이나 코딩 능력이 거의 0에 가깝습니다. 관련 공부를 해봐도 여전히 실력이 너무 늘지않습니다.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다음학기에 부트캠프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코테가 있는 메이저 부캠들은 사실 붙을 자신이 없고 자격 자체가 졸업인 곳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궁금한 것은 메이저가 아닌 좀 덜 유명한 부캠들을 가도 저에게 도움이 될까 궁금합니다. 

또한 한번은 데이터 분석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해보았는데 상당한 흥미를 느꼈습니다. 부트캠프를 수강한다면 자바 풀스택과 데이터 분석 중에 고민중입니다. 저는 우선 1차적으로 학과 수업을 문제없이 따라가는 것이 목적이라 자바풀스택을 생각하고 있긴합니다. 개발직쪽을 아에 포기하고 데이터 분석쪽으로 빠지는 것은 어떻게 생각들하시는지 전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