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대기업 파견직 vs 개발 교육 수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 26세 남자입니다. 저는 지방대 4년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였고 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분석기사, SQLD, ADsP 자격증을 보유중이며 직무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6개월의 인턴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KT에서 주관하는 AI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여 중입니다. 파이썬 기반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수료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창원 LG전자에서 근무하게 되는 6개월 파견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전달받은 상세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세 업무 내용]

 

1.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업무 자동화 Tool 개발

   - 파이썬 기반 업무 자동화 Tool 개발 (RPA)

   - 데이터 분석 및 가공

 

2. 웹서비스 페이지 개발

   - 오픈소스 기반 웹 서비스 페이지 구축

 

3. 리눅스 서버 관리

   - 웹서비스용 리눅스 서버 운영 및 관리

   - 파이썬 코드 기반의 모듈 탑재 및 운영

 

교육은 마무리까지 약 1~2개월 정도 남았고 파견직 수락 시 교육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대기업 정규직은 어렵다고 보고있고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견직이라는 고용 형태로 커리어를 시작해도 괜찮은지, 이후 이직 시 경력으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무 경험을 우선시한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반대로 파견이나 계약직 경력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혼란스럽습니다.

 

또 6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이 이직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어느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 지 그리고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 지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