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남자이고 연고지 중견에서 일하다가 희망퇴직하고 퇴사 후 2달만에 연고지 중견 최합한 상태입니다.
근데 연봉이 너무 짜서 갈지말지 고민입니다.. 직전연봉은 신입 6000넘게(대신 성과 그외 복지x)받다가 오늘 3700(기본급)+복비 연 120+성과 150% 라 하시길래 4,000도 겨우 될까말까 한 수준이라 고민이 너무 많이되네요.. 직무는 사실 제가 가고싶었던 직무였던지라 마음에 들긴합니다만..(설계직) 최소 세후 300이상은 찍고 가고싶은데.. 이게 참 사람 마음 간사한지라 막상 붙고 나니까 월 400이상 찍다가 바로 200대 후반으로 찍힐꺼 생각하니 자존심도 좀 상하고.. 그렇네요..
저도 사실 제가 찬밥 더운밥 가릴때 아닌거 아는데.. 회사를 희망퇴직한거라 모아둔돈도 잇고 위로금이랑 실업급여도 받고잇는 상태여서.. 좀 네임드 있는 연봉 높은 중견이나 대기업 공기업만 딱 바라보고 한눈 팔지않고 준비에만 신경쓸지 고민입니다.. 퇴사한지 2달 밖에 안되서 솔직히 많이 늘어져있고 백수인생인거 아는데..하하.. 부모님도 어중간한 중견 자꾸 찔러보기식으로 면접 보면서 시간낭비좀 그만해라고..(사실 이런식으로 중견 3곳 최합하고 다 안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한군데만 집중해서 준비하라고 하시네여..(안간다고 말해라 하시네요..)
나이먹고 남한테 제 인생 가이드 해달라는것도 웃기고 염치없는 것도 잘 알지만.. 스펙 한번 봐주시고 선택의 갈림길을 한번 따꼼하게 혼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그냥 입사한다
- 공,대기업 더 준비한다
지방 국립대(98년생 남자)
전기전자
3.5/4.5
전기, 전기공사, 소방 전기기사(+산안기 실기 준비중)
대기업 제어설계 2개월 인턴
중견 기술팀 7개월 근무
토스 im3(현재 IH 이상 준비중입니다.)
캡스톤 수상(특허출원)
봉사동아리 회장 연 137시간
작성자 공대남
신고글 중견 최합했는데.. 갈지말지 고민이 많이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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