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학점과 스팩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2학년 1학기를 마친 공대생입니다. 

요즘 취업이 잘 안된다고 많이 듣고 주위에서도 학점은 4점대 혹은 3점 후반은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1학년때 공부를 어느정도 했지만 2점대가 나왔습니다... 2학년되니까 학교 생활도 적응하고 더 열심히 공부 했는데도 3.52나왔습니다...(별로 높은 학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공부를 한 학점입니다...!) 물론 2학기때 더 노력해서 되도록 높은 학점을 받을 예정이지만 자신이 있지는 않습니다. 노력을 했는데 3.52면 학과랑 적성이 맞지않는 걸까? 라는 의문도 생깁니다. 그래도 코딩을 다루는 학과라 관련된 자격증이 없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올해 SQLD를 응시할 예정입니다. 인턴 경험은 아직 없고 자격증이라곤 고등학교때 재미로 배운 언어 성적(hsk 6급과 jlpt n2) 뿐입니다... 

1학년 1학기는 학점이 2.38이고요... f나온 과목 재수강해서 현재는 2.89입니다. 추후에 재수강하면서 한 3.3~3.7 사이에 멈출것 같습니다. 2학기는 2.7이고 재수강 불가 과목이 많아서 그냥 이대로 멈출 것 같습니다...! 2학년 1학기 학점은 3.52입니다... 딱히 대기업에 희망을 품지는 않습니다... 그냥 취업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전공 관련 직무를 선택한다면 싫어도 대학원을 가는게 좋을까요?(전공 관련은 거의 다 석사 이상 학위만 뽑더라고요...) 아니면 코딩 테스트 문제라도 계속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올해는 SQLD하고 JLPT N1, HSK 6급(자격증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다시 볼 예정입니다)을 따고 토익공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만약 전공 무관한 직무를 선택한다면 어느쪽이 좋을까요? 언어도 요즘 외국어는 다 기본으로 하는것 같아서 외국어 한다는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인턴도 요즘 붙기 힘들다고 해서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스팩을 쌓을 예정입니다... 아니면 자격증 대신 다른것을 하는게 좋을까요? 자격증도 도저히 취업 준비에 방향이 안 잡혀서 뭐라도 해야겠다 라는 마인드로 따는겁니다... 쓸모 없어도 다다익선이라 하니까요... 진짜 진심으로 묻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