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이후, 공기업 계약직 vs 대기업 도전

안녕하세요.
이번년도 환경공학/소재 쪽 석사 취득한 취준생입니다. 

이번 상반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해, 하반기에 다시 도전하려고 하는데 고민이 하나 있어 글을 스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스펙은 건동홍 공대 학/석사 졸업,
학부: 3.38/4.5 석사: 4.28/4.5
대기/수질환경기사
오픽:IH
학부연구생 1년

SCI급 주저자 3편, SCIE급 주저자 1편 보유중입니다.

상반기에 기사 + 다른 자격증 준비 때문에 많이 지원을 못했지만, 대기업 8군데 모두 서탈하였습니다. 

하반기에 다시 대기업 도전하려고 하였으나, 석사 시절 과제협력기관 쪽에 공고가 올라와 자소서 제출 후 서류 합격한 상태입니다. 

1년반짜리 계약직이며, 관련 업무는 석사때 진행하였던 업무와 거의 비슷하여 면접에 크게 불안한 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잡아 1년반 계약직 이후 나이가 30이라 대기업 신입을 도전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은 것 같고, 반면 이 기회를 포기하고 하반기에 대기업 도전을 하자니 너무 불안하기도 해서 비슷한 고민이나 취준 경험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좀더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 같은 부분도 같이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