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협력사 CM업무, 반도체 경력으로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에 졸업한 4년제 지거국 신소재공학부 출신으로, 반도체 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하이닉스,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양산기술 직무를 희망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기업 진입도 고려 중입니다.

현재 **하이닉스 협력사인 ‘엠티에스코퍼레이션(MTS코퍼레이션)’**에 CM업무(장비 유지보수) 직무로 최종 합격한 상태입니다.
하이파이브 협력사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는 회사이며, 입사 시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다만 이 회사는 학력 무관 채용이어서 제 학사 배경이 오히려 과하게 느껴지거나, 엔지니어링보다는 단순 반복 작업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현직자 지인의 조언으로는,

• CM업무는 제가 희망하는 공정기술 직무와는 전혀 무관하다

• 장비를 화학물질로 세척하거나 유지보수하는 일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에 아래 질문들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CM업무가 공정기술 직무나 장비사 이직에 도움이 되는 경험일까요?
(예: 공정기술, 장비엔지니어, 장비셋업, 필드서비스 등)

2. 중고신입으로 이직을 고려 중인데, ‘경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최소 몇 개월 이상 근무해야 하나요?
(1~2개월은 너무 짧을까요?)

3. 하이파이브 협력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하이파이브 자체가 아닌 회사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하이파이브 소속 근로자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4. CM업무가 실제로 건강에 많이 해로운지, 어느 정도 수준의 위험인지 궁금합니다.

현직자 분들의 솔직한 경험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