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 4학년 계획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자과 4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반도체 직무 생각 중이라 현재 학교 연계 현장실습을 1달간 진행중입니다.

현장실습중인 기업은 직원이 얼마 없는 엄청 작은 소기업이고, 반도체 쪽이라기 보다는 반도체 공정을 활용하여 다른 미세 소자들을 만드는 그런 일을 합니다. 자동화보다는 사람 손도 많이 타구요 

현재 1달간 다녔고, 기업쪽에서 괜찮다면 1달 정도 연장해서 다니면 어떠겠냐 해서 고민중입니다.

한달 더 연장하게 되면 방학 끝날 때 까지 계속 다니는 것입니다.

원래 계획은 제가 아직 어학 성적이 없어서 한달 다니고 남은 한달은 어학 성적을 만드는 것이 계획이였는데, 이게 한달 더 현장학습을 한다고 해서 뭔가 유의미하게 자소서나 면접 경험으로 녹여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알아보기로는 자소서나 면접에 이런 경험적인 내용을 쓰려면 뭔가 문제가 일어났을때 해결하거나 하는 직무에 맞는 역량을 매치해가며 쓰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뭔가.. 해결하기보다는 계속 공정을 배우는? 느낌이라서.. 

1달이라도 더 해보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그냥 어학과 다른 직무 전공 공부를 하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