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CS 엔지니어에서 시작해 이직, 학력, 경력 문제

안녕하세요 멘토님

현재 저는 네덜란드 반도체 후공정 장비 회사에 CS 엔지니어 직무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후, 장기적으로 엠코테크놀로지나 스태츠칩팩코리아처럼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이직하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 (직무는 생산 관리나 품질 관리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붙은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뒤 지원을 고려해 본 결과, 한화세미텍, 한미반도체 등 유사 분야 기업들의 경력 채용 공고가 대부분 ‘전문학사 이상’ 조건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학사 학위인데, 이런 경우 이직했을 때, 전문학사로 대우가 계속 될까봐 걱정입니다. 혹은 커리어 제안이 생길지요. 

또한 제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두 패키징 회사에서 제 직무를 살펴보았을 때, 교대 근무하는 장비보수 직무와 가장 연관성이 크더라구요... 마찬가지로 학사 대우가 아닌, 전문학사 이상인 대우요... 그리고 저는 정말 저 두 기업에 생산관리 품질 관리로 가고 싶습니다.

현재 취업 시장과 업계 경로를 고려했을 때, 그냥 시작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아니면 목표 기업을 위해 계속 취업 준비를 이어가는 것이 나을지 멘토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 스펙은 한국 나이로 28살, 오픽 IH, 학부연구생 10개월, 정출연 인턴 2개월, 학점 3.60 이렇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