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렸던 글을 다시한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전력전자, 그 중에서도 전력변환(인버터 컨버터) 및 모터제어를 군 생활내내 집중적으로 공부한 학생입니다.
개인 사정상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공군에 입대했으며, 공군의 좋은 여건 특성상 3상정류기부터 시작해서 컨버터,3상 인버터의 동작원리 및 모터제어(clark/park변환,dq축전류,pi제어를 아우르는 foc알고리즘까지)까지 많은 이론들을 공부한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공부해온 저로서는 복학하면 무조건 열심히해서 현대차로 가고싶다, 현대차로 못가더라도 중견이상 전력변환관련 직무로 가서 경험쌓고 중고신입/경력직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에 제게 내적 갈등을 일으킨 두 사건이 있습니다. 취업하신 선배 한 분께서는 전력전자분야는 얼마나 많은 하드웨어를 다뤘는지, 얼마나 이해도가 높은지를 본다고 하셨는데.. 저는 전력전자관련 설계/프로젝트 경험이 전무해서 내년 캡스톤때 stm32로 3상 유도전동기 제어를 하는게 제 프로젝트 경험의 전부...인지라 설령 내년에 전력전자캡스톤을 열심히 하더라도 기업에서 이걸 인정해줄까? (학교에서 psim으로 모터제어나 인버터 등등을 시뮬레이션 하는 과목 2개를 수강할 예정이긴 했지만.. 그 두과목을 통해 psim 시뮬레이션을 한다고해도 기업에서 얼만큼 잘 쳐줄지가 두렵습니다) 싶습니다.
또다른 한가지는 전력전자 분야의 직무만 파고들면, 만약에 전력전자쪽으로의 취업이 나중에 잘 안됐을때 차선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론 2순위 직무로는 변압기 관련 회사들(효성,hd현대일렉트릭,일진전기,ls그룹 등)을 준비할지 고민중인데.. 사실 제가 정신차리고 공부를 한 시기가 늦은지라 직무 1개만 택해서 기업 입맛에 맞는 스펙을 제대로 준비하기도 벅찰거같은데... 두개를 동시에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될까 싶어서 걱정도됩니다..ㅠ
이런 갈등을 하던 와중에, 저희과 교수님께서 전력에너지연구실 학부연구생을 모집한다고 하셔서 교수님과 이미 컨택을 했고, 이번주 목요일에 면담을 할지 말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석사생분들의 취업현황을 보니 한국전력 연구원,효성중공업 연구원, 삼성전자 인프라직무로 간 이력이 보입니다..
무튼 학부연구생 모집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력에너지연구실의 학부연구생 및 예비 대학원생 모집을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연구실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ESS, DC 등의 전력계통 연계 관련 해석 및 제어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 분야: 전기에너지시스템 및 전력계통 해석, 제어 분야)
공동 연구기관 :
1) 정부출연연구소 :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2) 공공기관 및 공기업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발전사(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3) 민간기업 : 효성중공업,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등
4) 대학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ENTECH, POSTECH 등
-> 전력전자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거같은데, 저의 2순위 직무(변압기 관련회사) 준비를 위해서라도 이번에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혹은 전력전자 직무만 계속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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