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목표는 프로젝트매니저(PM,PMO)인데요, 무스펙인 제가 앞으로의 커리어를 어떻게 꾸려나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 글 올립니다.
먼저 제 소개를 드리자면
• 일본대학 졸업 후 일본에서 파견직원으로 근무(약 4개월차 신입)
• 업무 내용: 역무서비스에 대한 테스트
• 나이: 25(만24)세
• 자격증, 대외활동 전혀 없음.
목표
프로젝트 매니저(PM)
단, 경유지로써 다른 직무 거쳐갈 의향 있음.
마케팅에도 흥미 있으나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므로 가능하다면 인턴 등으로 업계를 경험해보고 싶음.
하지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마케터를 준비하는건 잘 모르겠음.
대기업 생각 안함.
중소~중견 루트로 최종적으로 중견에 안착하고 싶음.
물경력이 아니고 스탭업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곳이든 가고싶음.
선택지
①
• 현재~2026.3-4 : 파견직원으로 테스트 업무
• 2026.4~2027.3-4 : 업무위탁으로 SE팀 이전
(업무내용: 요건정의, 시스템 사양서 작성, 설계, qa, 테스트팀과 일정 조율 등)
*근무지가 대기업인지라 SE팀에서 규모가 큰 클라이언트들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년 경과하면 한국에 돌아오고싶은지라 제가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리딩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자. 보조에 그칠 가능성 크다고 생각합니다.
• 2027.3-4~ : 한국에서 취준. 인턴X, 중소 정규직 중고신입으로 취직 원함
• 이 경우, 한국에 귀국 전까지 자격증, 포트폴리오 준비예정
(토익, sqld(퍼포먼스 마케터 대비), 현재 업무 포트폴리오, 마케팅쪽 포트폴리오(마케터 대비))
• 리스크:
타지생활에 대한 외로움,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렇게 버틴다고 유의미한 경험이 쌓이느냐? 그냥 회사 관두고 취준하는게 더 빠른 길 아닐까?)
②
당장 한국 귀국 후 인턴 서류 넣어보며 취준.
리스크:
취준이 길어질 때의 자존감 문제,
①대로 했으면 더 좋았으려나?에 대한 후회
-
①, ② 어느쪽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안전하게 가려면 ①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테스트 업무를 계속 해야하고, 퇴근하고 집에 오면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2년간 타지에서 버텨야 한다 등등을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시간을 쓸만한 메리트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회사를 관두고 돌아가자니, 현재 아무 능력이 없어 준비한다고 취직이 가능한가 싶어 무섭습니다. 결국 ①대로 했을때보다 빠르게 취직이 안될경우가 두렵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agck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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