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졸업하고 한창 직무 분석중인 25살 여자입니다.
전기공학과는 직무가 너무 다양해 추리는것만에도 시간이 꽤나 걸렸는데요,
일단 1차적으로 고른게 전기설계, 생산기술, 생산관리, 품질관리 정도로 잡고 계속 고민중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주변에 조언을 구할 여자 선배들이 없고 취준을 하는 친구들은 취업얘기하는걸 꺼려해서 전혀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인터넷 글에 휘둘리게 됩니다.
제가 전기기사 보유에 학점 3.3/4.5, 스피킹 성적을 제외하고는 딱히 내세울 스펙이 없어서 최대한 전기기사의 이점을 살릴려고 하니 전기설계나 생산기술쪽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기설계는 이름 난 기업 아닌이상 남자도 버티기 힘든 근무강도라 하고, 생산기술쪽은 현장투입되는 일이 많아 사실상 여자를 뽑지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이게 정말인가 싶어서 궁금합니다.
그나마 아는 선배들은 반도체쪽으로 틀었거나, 자동차관련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둘 중 하나던데 저처럼 낮은 스펙의 여학우는 어떤 길로 갔는지 알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답답합니다.
뭐 여자여도 어디든 가면 열심히 하면된다 이런 이상적인 말 말고, 정말 생산기술과 생산관리 직무에는 여성을 선호하지않는지가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 전형적인 여자의 체력이라서 밤샘 하루만해도 너무 피곤하고 체력이 모자란 편이라 월급이나 회사의 위치보다도 이런 부분을 더 우선시해서 직무를 정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전기공학과 나온 여성분들이 어떤 직무에 많이 가는지가 너무 많이 궁금합니다.
품질쪽으로 아예 틀자니 올해 기사시험이 끝나서 당장 품질기사 자격증을 못따고 전기기사 자격증도 아까운 느낌이라 고민중입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론 제가 뭐가 관심있는지가 제일 중요하지만 특별하게 하고싶은 직무가 없어서 문제인 상황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런거로라도 일단 가지치기를 해보려고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해바라기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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