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준: 부트캠프 플젝 병행하며 지원서 더 쓰기 vs 인적성+면접 준비

안녕하세요. 현재 부트캠프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취업 준비 중인 컴공(정보보안 지망) 막학기 학생입니다.

다들 부트캠프하면서 취준을 한다고 들었는데, 공채 기간에 프로젝트와 병행하려니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우선순위에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무작정 지원서를 많이 쓰는 게 좋을지, 

2: 이미 지원한 회사(총 3곳)의 합격에 대비해서 인적성과 면접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지

1번을 선택한다면 약 1~2개 정도 더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취준이라 자소서 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학점 높은 편이고, 6개월 인턴 경험 있고, 어학 성적 및 자격증도 딸 만큼 다 땄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도 현재 진행 중인 것까지 하면 관련 경험이 부족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지원한 직무와 직결되고,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10월 말까지 시간을 많이 투자할 예정이라 1번과 2번 병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가족 모임이 있어서(ㅠㅠ) 시간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만족스러운 지원서를 써서 제출했음에도 인적성과 면접을 떨어지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서류 합격 보장이 없고, 취업 시장이 매우 안 좋으니 지원서라도 몇 개 더 써서 확률을 높이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공채 중인 외국계기업 및 대기업만 쓰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