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 국립대 기계공학과 졸업한 99년생 취준생입니다.
취업 준비 중 고민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희망 직무,산업군과 스펙은
1순위: 조선업 조선 상세설계 - 의장설계
2순위: 조선기자재 설계 , 기계 설계 등의 설계직
3순위: 자동차 산업, 반도체 산업,etc.. 생산기술직
부산권 지방국립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학점 : 3.81 / 4.5
영어 : IM2 ( IH 목표로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 일반기계기사 , 기계설계산업기사 필기합 후 작업형 준비중
수상 :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1 , 장려상 1
대외활동 : 동아리 부회장
입니다.
졸업할때쯤 진로에 대한 생각이 생겨서 학부생활 중 이렇다 할 경험이나 스펙을 쌓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참여하고 싶은 인턴과 교육활동을 찾았는데, 여기서 생긴 고민과 여러 고민이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인턴 vs 교육
두 활동의 기간이 겹쳐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중 하나는 부산시 지역인재육성사업 중 하나인 중견기업 자동차 산업 R&D 인턴이고
나머지 하나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기계 - 배관)입니다.
전자는 직접 실무 경험을 할 수 있고 급여도 받을 수 있지만 제가 원하는 산업군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후자는 제가 원하는 조선 설계에 배관설계가 있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시 산업부장관 상장과 플랜트, 건설업 채용 추천서가 발급된다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무조건 인턴이 낫다고 말하지만 저는 제 희망 산업군과 더 관련이 있는 플랜트 교육에 마음이 더 갑니다.
물론 저도 실무경험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지라 실무경험 VS 희망 직무와 관련있는 교육 중 어느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입됩니다.
2. 자격증
내년 1회차에 취득할 자격증을 고민하는 중인데
조선의장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중 고민이 됩니다.
물론 조선의장기사가 제 희망 직무에 잘 맞겠지만, 조선쪽에 HVAC 설계도 있다고 들었고 범용성도 더 좋아보이는 공조냉동기사가 더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3. 학력
지원 공고를 보니, 설계직 중 일부는 학사/석사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설계직은 석사만 뽑는 건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EX)원익IPS 히터부품 설계
특히 학사만 지원 가능한 설계직은 경쟁률이 세 자릿수로 높고,
반면 학사/석사 명시된 직무는 지원자 수가 훨씬 적은 편이라
이런 경우 설계직보다 생산기술직으로 방향을 바꾸는 게 맞는지 고민 중입니다.
4.중고신입
내년 상반기까지 취업이 안되면 강소, 중견기업 입사를 통해 중고신입루트를 통해 대기업을 노려보려고 했으나,
최근 현대자동차의 사례와 취업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중고신입 안뽑고 졸업예정자나 갓 졸업한 사람뽑는게 트렌드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이제는 중고신입 말고 취준을 계속해서 한번에 좋은 기업을 가는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작성자 궁둥궁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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