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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지거국에서 조기졸업하고 화학 전공(무기화학)으로 SKP에서 석사 받았습니다.
공부 말고 다른 활동을 거의 안하긴 했거든요..(인턴X, 공모전X 등등..)
영어는 토스 AL등급이고 대학원에서 외국인이 많았어서 영어는 자신있습니다.
25년 8월에 졸업하고 취준중인데 대기업은 다 광탈했고 중견은 좀 붙었는데 제가 원하는 직무가 아니었어서 안갔습니다..
굉장히 후회중인데 어쨌든 지금이라도 취직 자리를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 딱 맞는 중견은 거의 없고 중소기업은 많이 있습니다.
물론 학부가 설카포는 아니지만 나름 학위동안 SCI급 논문도 두 편 냈기도 해서 자신이 있었는데 학업이랑 직무역량은 별개인가봐요
학위과정에서는 산업과 관련있는 연구보단 기초과학 위주의 연구를 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쪽으로 꼭 가고 싶은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이직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아니라면 그냥 직무가 다르더라도 중견이라도 가는게 나을까요..
학교 컨설팅에서는 인턴이나 관련 직무 경험 쌓고 대기업 지원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데 집안이 어려워서 돈은 없고 마음만 급합니다.
현실적으로 직무 맞는 중소기업과 직무 안맞는 중견중에 고민입니다..
선배님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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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경리#e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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