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개월차 신입 개발 직무로의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제조업 대기업 입사 3개월차 신입입니다.

대학생 때 많이 놀아서 개발 관련 프로젝트가 거의 없고, 학점도 높은 편은 아닙니다.

군 전역 이후 학점 복구하면서 어찌저찌 졸업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품질 관련 직무로 취업했습니다.

품질 관련 직무로 일을 배우면서 개발이 정말 하고 싶어졌습니다.

매일매일 이직 생각만 하고, 어떻게 하면 이직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퇴근하고 시간을 투자해 개발 직무로 IT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을지 고민이고,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관심있는 분야는 웹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입니다.

가능성이 있을지, 가능성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야 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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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컴퓨터공학과 졸업

학점 전체 3.5, 전공 3.65

오픽 IH

개발 동아리 경험 X

산학협력 보안 관련 1회

취업 준비하면서 봤던 코딩테스트 전부 합격 (백준 골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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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제 현재 상황일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해서 국내 주요 IT 기업으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다른 일을 해 보니 개발이 정말 즐거운 일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애초에 컴공으로 간 이유도 고등학생 때 배운 코딩이 정말 즐거워서였는데,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