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 전기공학과를 2024년 2월에 졸업을 하였습니다.
졸업 후 별다른 계획 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제가 어떤 직무를 원하는지조차 명확히 감이 잡히지 않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제가 한 경력이라고는 뭐하지만 그래도 남겨보겠습니다.
군 전역 후에는 유라코퍼레이션에서 약 3개월간 오퍼레이터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당시 칩 마운트 장비를 조작하며 반도체가 PCB에 정확히 실장되도록 조정하고, 오류 발생 시 원인을 점검하고 조치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 복학하여 전기공학을 전공하면서 CAD나 PCB 설계처럼 전문적인 배선도는 다루지 않았지만, 논리회로 설계와 실험 장비 구현 같은 기초적인 실습을 배웠습니다. PLC 실습도 경험했습니다.
캡스톤 디자인에서는 날씨에 따라 색이 바뀌는 무드등을 직접 설계·제작하며 회로 구성(장비 사서 끼워맞추기)과 센서 제어를 해봤습니다.
학점은 4.29/4.5입니다.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도 취득하였습니다.
졸업 후에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에 참여해 약 1개월간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문과형 디자인씽킹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유라코퍼레이션에서 일을 했던 경험으로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의 생산기술 직무 위주로 지원 중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 방향이 제게 맞는 길인지, 혹은 다른 직무를 고려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진로에 대한 의견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부탁드립니다.
혹은 생산기술직무에 필요한 것들이나 직무교육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전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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