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1살에 처음 대학을 입학하고 23살에 전역하여 반수하고 그냥저냥 학교 다닌 엇학기 복학 24살 대학교 2학년입니다.
25살이라 적어놓은 이유는 수능을 보게 된다면 내년에 봐야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이름도 못들어봤을 지방대 공대를 다니고 있고, 학점도 그리 안좋습니다 ( 3점초반 )
학교를 다니면서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스멀스멀 학교가 마음에 안들고 컴플렉스가 올라와 항상 저를 괴롭힙니다.
시험을 잘보다가도 진짜 현타가 와서 공부가 안됩니다. 중간고사 평균이 30인데 80점받고도 기말때 현타와서 안합니다... 그냥 현타 오는게 아니라서요... 좀 심하게 옵니다.
그렇다고 수능을 준비하기엔 정말 수능 2번 준비했을떄 매일 7 - 11을 지키면서 공부했는데도 잘 안되었어서 다시 해도 안될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5살에 수능을 봐서 실패하면 엇학기 복학으로 인해 26살에 2학년 4학기를 다녀야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근데 26살에 서성한 연고대 공대를 갈 수만 있다면.. 1년 바쳐도 상관없는데 또 안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너무 대학 학벌에 매몰되어있는거 아는데 극복이 힘들고... 인생이 망한거같습니다. 실패하면 지방대 4수꼴이 되어서 개노답 취준생이 될거같고 좋은 대학가도 26살 신입생이라 취업이 안될려나싶기도하고.. 너무 모르겠어서 글 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성자 예쁜나이25살
신고글 25살의 지독한 학벌 콤플렉스 능력은 안되는데 도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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