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신입 백엔드 개발자로 취준 중입니다.
이제 취준을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프로젝트 경험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밌어했던 것들, 관심있던 것들을 돌아봤을 때 저는 성능 개선을 가장 집중적으로 좋아했던 것 같은데요,
이 과정에서 서비스에 실제로 있지도 않던 100만건의 트래픽을 쏘고 부하를 확인하며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재밌었습니다.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했을 때 여기저기 기업 블로그나 기업 컨퍼런스들의 기술을 통해 솔루션들을 배우고 '내 서비스에선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흥미롭던 과정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했던 근거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렇게 고민했던 내용들을 포폴에 담자니, 두 가지 관점이 충돌해서 과연 담아도 괜찮은 것들일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 대규모트래픽 아키텍처 또는 요청 부하에 대한 솔루션 고민은 충분한 특색이다
vs - 프로젝트에서는 발생하지도 않았던 트래픽이고, 가정일 뿐인데 의미가 있는가 (오버엔지니어링에 대한 고민 아닌가)
사실 대규모트래픽은 신입 입장에선 접하기 어려운 문제인게 맞고, 지금처럼 가정하고 설계해본다 해도 현실과는 괴리가 있을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경력자분들에 비하면 '신입이 이걸 어떻게 아나?'라는 생각도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저는 백엔드 개발자로서 '성능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게 되는 것 같은데,
신입 취업이 목표인 지금 상황에서 이러한 특성이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까요?
만약 취업이 목표라면 저의 다른 특성을 찾아보는게 더 적합할까요?
멘토분들의 의견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roqkfdh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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