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2월 학사 졸업 후 개인 사정(건강 문제)으로 회복 기간을 가진 뒤,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려는 취준생(01년생 25살 여자)입니다.
전공은 전자·전기 계열이고, 학부 시절에는 FPGA, SoC, 임베디드 시스템, 회로설계 관련 프로젝트(학부연구생 약 6개월) 경험이 있습니다.
공백기가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최근에 연구소 위촉연구원(학사, 계약직2년)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높은 연봉과 적당한 위치, 공백기 극복, 새로운 스펙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끌리는 반면,
지금부터라도 현재 가진 스펙으로 취준에 올인하면 합격 가능성이 있다는 선배의 말과, 계약직이라는 리스크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희망 산업 1순위는 방산이고, 반도체/자동차 등 다른 산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희망 직무는 제어, 임베디드, HW설계, 회로설계 검증 등 입니다.
✅ 합격한 포지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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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AI반도체 설계·검증 관련 SW 개발, IP 분석 및 테스트 시나리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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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형태: 계약직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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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천 초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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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집에서 출퇴근 가능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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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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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에서 실제 반도체 설계·검증 관련 R&D 경험을 쌓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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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분야라는 유망 산업 내 경력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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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높은 연봉과 안정된 연구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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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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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희망하는 방산(임베디드, 제어, HW설계) 직무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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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2년)이라 향후 진로 불확실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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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맡게 될 업무 수준(잡무 vs 연구참여)을 정확히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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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를 병행하기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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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진 스펙만으로도 취업 도전이 가능한 상황
💭 현재 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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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에서 1년 또는 2년간 경력과 실무 감각을 쌓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게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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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진 스펙을 살려 바로 방산/임베디드 분야로 취업 준비에 올인하는 게 나을지”
사실, ‘AI반도체’라는 키워드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방산 직무(제어·HW·임베디드) 와의 연관성이 크지 않아 고민됩니다.
또한 계약직인 만큼 중간에 취업이 되면 퇴사를 고려할 수도 있는데, 이런 방향성이 괜찮을지도 모르습니다.
🧩 현직자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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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연구소 경험이 방산/제어/임베디드 분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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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위촉연구원으로 1년~2년 경력을 쌓으며 취준 병행하는 것과, 지금 바로 취업 준비에 집중(내년 상반기 취업 목표)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작성자 취준동글
신고글 연구소 계약직 위촉연구원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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