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갈거면 학부연구생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반도체 분야 자대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2학년 학부생입니다.

학석사로 자대 대학원 진학하겠다고 마음속에선 확실히 정했는데 언제부터 컨택을 해서 학부연구생을 시작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 고민이 되는 이유는 어쨋든 석사졸업 후 취준을 해야 하는데 바로 학부연구생을 시작하면 다른 스펙 쌓을 시간이 없을거고, 그렇게 되면 석사 한거 제외 별다른 스펙이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석사를 하면서 어떤 실적을 냈느냐가 그 어떤 스펙보다 중요할거라곤 하지만 같은 분야의 많은 석사 졸업생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결국 학부시절의 스펙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만약 자대 대학원 진학 의사가 확실할 때 최대한 빨리 랩실에 들어가서 연구를 배워서 연구 실적만을 잘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아니면 최소 3학년 여름방학 정도까지는 봉사, 공모전, 외부교육 같은 대외활동 스펙을 어느정도는 쌓아놓고 그 다음에 랩실에 들어가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일찍 들어가면 2-2 겨울방학~3-1 학기초가 될 것 같고, 늦게 들어가면 3-2 학기초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