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4학년] 대기업을 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한양대 에리카 컴퓨터학부 4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지금까지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중심으로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실제로 5회 이상의 사이드 프로젝트·공모전을 진행해 실제 서비스로 배포했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1년간 장기 현장실습을 하며 현업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도 쌓았습니다.

최근 취업을 준비하면서 첫 직장은 대기업이나 금융권 등 규모 있는 조직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 프론트엔드 포지션을 활발히 채용하는 대기업이 많지 않아(네이버·카카오·현대 등 일부 기업 제외)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데이터 분석과 AI 영역에서도 경험을 쌓아
내년 상반기에는 데이터 분석 직무, 금융권 IT/DT 기획, 프론트엔드 개발자까지
세 가지 직무를 모두 지원해보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전공을 하나로 깊게 파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분야를 동시에 경험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 ‘찍먹’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졸업 전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선택해야 할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