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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전공자 취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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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년도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음악을 전공했고 그 쪽 분야로는 갈 생각이 없습니다.

 

현재 토익 870점 토스 IH 컴활 2급 교육봉사 60시간 아모레 공모전 대상 마케팅 인턴 4개월 경험 

제 스펙은 이러합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던 중 갑작스레 음악을 관두고나서 할 수 있는 건 많이 도전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스펙이 좋지 않다는 걸 저도 압니다.

 

제가 지금 도전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이룰 수 있는 영역에 대해 제 스스로가 무지해서 멘토님께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터지는 채용시장에서 제가 더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도 궁금합니다.

 

객실 승무에 지원을 계속 하다가 계속된 불합격으로 시간을 또 많이 보내기도 했고 취준하면서 마케팅쪽 경험도 쌓고자 인턴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컴활 1급을 시작으로 NCS와 경영학을 준비해 26년 하반기를 목표로 공사에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취업을 빨리 하고 싶지만, 차분히 준비해서 합격을 하는 것이 목표여서요. 

 1월 초부터 준비해서 컴활 1급 필기는 약 2주만에 합격했고 실기 합격을 위해 매일 도서관에서 열심히 강의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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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화이팅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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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방향을 찾으려고 정말 많이 움직여 온 분이라는 게 먼저 느껴졌습니다. 전공을 과감히 내려놓고 다른 선택지를 계속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지금 시장에서는 약점이라기보다 오히려 증거에 가깝습니다. 다만 문제는 무엇을 더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정리해야 할지에 더 가깝습니다. 현재 스펙을 보면 토익 점수, 통번역 자격, 교육봉사, 대기업 마케팅 인턴까지 단편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력 전체가 하나의 직무로 수렴되지 않고 흩어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새로운 경험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이미 있는 경험을 어디에 묶을 것인가를 명확히 하는 일입니다. 객실 승무원, 마케팅, 공사 준비를 모두 병렬로 가져가면 본인도 지치고,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도 방향성이 흐려집니다. 지금처럼 채용 시장이 빠르게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한 갈래를 확실히 잡고 거기에 맞게 서사를 만드는 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검찰직 공무원 준비를 시작한 선택 자체는 현실적인 판단입니다. 이미 필기를 단기간에 통과했다는 점만 봐도 시험 적성이 없는 분은 아닙니다. 공사나 공기업 준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기간과 집중도입니다. 공공 분야를 목표로 한다면 최소 1년에서 1년 반은 다른 선택지를 과감히 접고 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병행 전략은 대부분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스펙이 아니라 일관성입니다. 왜 이 길을 선택했고, 왜 계속 이 방향으로 가는지에 대한 본인만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 설명이 서면과 면접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이미 충분히 움직여봤기 때문에, 이제는 덜 움직이고 더 깊게 파야 할 단계로 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채택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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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tany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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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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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티님 안녕하세요, 와 일단 멋지세요. 예체능 전공이시지만 토익870, 토스IH, 컴활2급, 아모레 공모전 대상까지.. 이정도면 일반과 학생들하고 다를게 없으신데요? 21년 졸업이시면 나이도 어리신 편이고요. 저는 공사 지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더불어 말씀드리면 저는 사기업 마케터도 준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인턴부터 지원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모레 공모전 대상이 쉽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화장품 업계 인턴을 추천드려봅니다. 제가 화장품 회사 연구원이기도 하지만, 요즘 학부 졸업자분들도 인턴으로 많이들 보이시더라고요. 예체능을 하셨으니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감각도 뛰어나실 것 같고, 향후에 마케터가 되신다면 음악적인 감성과 화장품을 결합시켜서 유리하게 마케팅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능하시다면 포토샵이나 영상 쪽도 배우시면 안성맞춤이실 것 같아요. 멘티님 훌륭하신 분입니다. 자신감 잃지 마시고 지금처럼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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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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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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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티님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멘티님의 스펙을 보았을 때 은행원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객실 승무원 지원하시는 분들 중에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하시고 용모 단정하신 분들이 은행쪽으로 취업하시는 모습들을 보았거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멘티님이 꼭 가고 싶은 기업을 하나 정하셔서 그에 맞는 스펙들을 맞춰가는 거, 그리고 스펙이 준비되시면 필기 준비하시고, 하시면서 내가 그 기업과 어떤 면에서 잘 맞는지를 함께 보여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거!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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